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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못찍음 주의) 아홉수 여징어 생존요리
게시물ID : cook_102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쌀떡볶이
추천 : 18
조회수 : 1248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4/07/12 20:57:40
 
 
자취 8년째에 접어드는 여징업니다.
 
요리하는걸 엄청 좋아하긴 하는데 실력은 영 늘질 않네요-_-;
 
사진찍어야지! 하고 보면 맛있게 안보임.. 애들이 가끔 발로찍냐고 그럼.
 
그나마 괜찮은 사진 추려서 올려보아요. - 그래도 그닥 맛있어보이진 않을거임.. -
 
(가끔 나오는 술병 주의)
 
얼마전부터 한살 어린 여징어와 함께 지내게 됐는데 매번 1인분 식사만 차리다가
 
2인상을 차리려니 양 조절이 안됨.. 항상 3~4인분이 된다는게 함정.
 
그런데 남기는 음식은 없다는게 더 함정 (찡긋)
 
 
 
 
 
 
자취징어라 접시가 몇개 없어요 ㅋㅋㅋ 플레이팅따윈 개나줘 무조건 많이 푸짐하게 담는게 제 모토입니다.
 
그리고 사진크기 줄이기엔 집 컴퓨터에 포토샵이 음슴..
 
 
 
 
 
 
 
스탓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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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으로 두부 두모를 사용하였으나 두끼 먹고나니 사라졌다는 전설의 두부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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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갈리는 재료인지 오유 와서 알게된 가지.. 너란 가지...  L O V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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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가 한단에 무려 700원 !!!! 샀는데 딱히 해먹을게 없어 그냥 담가본 파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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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에선 계란말이가 너무 비싸길래 집에서 그냥 만들어봄.. 치즈 스팸 양파 대파다진것 놓고 말아봤어요 수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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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차같은곳 가면 닭발이 만원 넘어감..... 그래서 재래시장에 갔더니 한봉지에 2천원!!! 겟챠
청양고추 듬뿍넣고 칼칼하게 만든 닭발 + 남은 양념엔 칼국수 사리 넣어서 볶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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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 작은걸 4900원에 팔길래 손수 분해해서 마늘+간장+설탕+소주+챔기름 등등으로 양념해서 후라이팬에 구워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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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 조금주는 잔치국수집 갔다가 빈정상해서... 면 반 고명 반으로 구성되어있는 잔치국수를 연성해 보았읍니다.
겁나 맛있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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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리즘이다!!!!!! 한마리 다 때려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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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안에는 야채+참치 섞은걸 넣고 지졌음. 새송이는 역시 한봉지 천오백원에 겟챠.. 술안주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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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랑 새우를 싸게 팔길래 볶아보았어요.. 내겐 오븐따위 없으니 둘다 후라이팬으로 연성함. 새우는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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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새우대가리는 튀김가루 입혀서 살짝 튀겨내면 바삭바삭,, 이것 역시 술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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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술마실땐 안주에 엄청 신경씁니다. 안주 잘먹어야해요. 살과 직결되지만...
맛있는 안주는 술을 물처럼 마시게[?] 됩니다. 아 물론 제얘기는 아니구요 ^^
 
 
 
 
아오 아직 사진많은데 ㅠㅠ 지치네요 댓글로 올리겠어용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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