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복면 가왕을 재미있는 보는 애청자이지만,
지난주 참가가중 상남자가 곡 설명중 26년에 작곡된 곡이라고 하면서 광복 70 주년을 운운하는데
순간 울컥 하더라고요.
노래를 시작 할때는 아예 자막이 이렇게 뜨더군요
그러더니 아주 친절하게 다음 장면에 우리나라 첫 소프라나 라는 윤심덕...
1926년 사의 찬미..
윤심덕, 일제때 친일파를 만들기 위한 제도인 총독부 관비 유학생이기한 그녀는 조선인 최초 소프라노로 유명 하기도 하지만, 대표적 친일 단체인
목포부회의 회원인 김우진과 배에서 동반 자살 한것으로 더 유명하죠.
혹자는 대표적 신여성이다 어떤이는 친일이다 말이 많지만, 무턱대고 친일로 몰아 붙이는것도 모하지만,
그런 그녀의 노래를 부르면서 광복 70년을 주년을 기념 한다느니 어쩌고 하는 맨트에
애국심 까지 운운 하는 한 예능인의 말까지...
아아.... 몰라서 저런다고 해야 하나
아님 MBC가 의도적으로 물타기 하려고 하는건가...
좀 알고 살았으면 좋겠는데...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