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제가 닉저격을 할 날이 올 줄은 몰랐지만...
빠르게 본론 들어갑니다.
윗 게시물은 처음에 제가 접한 게시물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뭐 잡다한 사연 다 빼고 아는 사람한테 ㅇㅂ를 추천했다네요?
말이 워낙 중언부언해서 뭐 하는 사람인고 하고 개인페이지를 가 봤습니다.
음... 6월 7일 가입에 작성글도 2개, 댓글 목록을 보니 여긴 그래도 평범하더만요.
지금 이걸 쓰면서도 댓글이 너무나 평범해서 괜한 분을 의심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듭니다만...
다음 글을 보시죠.
일단 며칠 전에 ㅇㅂ를 들어가 봤는데 이런저런 게 싫어요 하는 내용이 있네요?
그런데 위에서 여섯번째 줄부터 아홉번째 줄까지(만약 정말 ~ 이유는머에요? 부분) 아무래도 냄새가 솔솔 납니다.
너무 작위적이라고 봐요 저는.
돈 받고 포스팅 해주는 파워블로그를 보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여기까지는 심증이니 저격감까지는 아니다 싶었죠.
그런데 마지막 부분에 심증이 확증으로 굳어지게 된 계기가 생겼습니다.
다음은 글의 일부분을 그대로 복붙한 내용입니다.
<오늘은 남친이랑 싸워서 한잔했어요 혼자
3년사겼는데 ...
가면갈수록 화나면 저한테 욕을 너무잘하고 난폭해지고 그러네요 날무시하는것같아서 속상해요
착한사람이고 성실한사람인데 싸우면 막저한테 욕해요 어느날부턴가 나한테 하는소리아니래도 욕조금이라도 흘러들으면
예민하게 변해버리네요 제가....제가 욕하는 남자는 진짜 못났다라는 생각들어했었거든요
그런데 라도분이시라 이해하면서 살고 그럴수도있겠다란생각때문인지 이해했었는데 요즘엔 정말 대놓고 욕을해서 힘드네요>
마지막 줄 뭔가요 이건?
하도 말이 이리저리 날아다녀서 독해가 아니라 해독을 해야 할 지경이었지만 이 부분은 확실한 저격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1000회 이상이신 분들 정확한 판별 부탁드립니다.
WARNING :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닉은 그다지 활동 기간이 길지 않고 댓글이나 글의 수가 적어서 저격에 필요한 물증이 충분한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따라서 신중한 신고 부탁드리며 만약에 다수의 의견이 이 닉이 저격 대상이 아니라고 판정하신다면 빠른 시일 내에 동 게시판에 사과문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