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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는 사라지고 나와 다르다고 까기만 바쁘다
게시물ID : freeboard_10281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합미역국
추천 : 0
조회수 : 1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19 16:21:53
제목 그대로..

유머는 사라지고 나와 다르다고 까기만 바쁘다.

오유의 얘기가 아닌 사회 전반에 관한 느낌입니다.

교육이 워낙 잘못 되어버려서인지...
어떤 상황에 있어서 나와 다른 의견이 있으면 '오홋~ 저 사람은 저렇게도 생각하는구나!'좋은 의견이다.
맞아!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그래 저사람 입장에서는 저게 좋을수도 있겠구나"하는게 아닌
그냥 나랑 의견이 다르면 그 다음부터 뇌가 멈추고 '저늠이 내 얘기에 동조를 안해?'뭐야? 나보다 잘난거야? 나 무시하는거야?'
이렇게 되어버리니.. 뭔 얘기를 해도 소통이 단절된다는 느낌적인 느낌..

이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교육이 잘못 돼서 인거 같다
책이라고는 읽을 시간도 없이 고등학교때까지 대학을 위한 교육이 되어버렸으니..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토론하며 놀이를 즐기며 좋은 인성을 쌓고, 뇌에 무한한 잠재력을 제공해야 할 시기에
갇힌 생각 속에서 주구장창 경쟁하며 누구를 제껴야 하는 것이 성공인것처럼 배우니..
얼마나 한심한 노릇인지... 
또 그렇게 커서 성공한 사람들이 나라의 중요자리에 앉아서 정책을 펼치고 있으니 사회의 소외계층을 이해할리가 있나?

민족이 얼마나 위트있고 여유있고 뇌가 창조적인 대한민국사람인데, 워~~~~째 지금 이모양인거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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