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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살다보면 쪼까 거시기한 날 있잖아요?
게시물ID : diet_102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기정말이가
추천 : 12
조회수 : 684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10/18 18: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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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금지
제가 어제부터 약간 렉?이 걸렸나봐요.
어제 오후에 네비업데이트 하다가 완전 거시기했네요.
업데이트 시작하자마자 에러뜨고 
리셋버튼 누르라는데
리셋버튼이 어딧는것이여?
ㅎㅎ
그 상태에서 차안에서 폰으로 검색해보니
간혹 그런 경우있고 심하면 네비를 통체로 갈아야한다고
흐흐흐흐..

하아..
주행거리 십만 넘으면 큰돈 많이 든다더니
두어달전에 스피커도 갈았는데
워메, 쩐다!

실망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담날ㅡ오늘ㅡ 스케쥴을 다시  짰네요.
아침에 차 시동걸어보고 
에러상태면 수리센터부터간다.

오늘 아침에 주차장으로 내러가는 길이 즐겁지가 않더군요.
다 내탓같고..
여지껏 네비업뎃 내가 해서 잘 다녔는데
한번 에러났다고
내탓이냐?
그러면서도 한없이 쪼그라드는 내 마음.
ㅋㅋ
다행히 하룻밤 묵히고 시동켜니 원복되어있네요.

헬장가서 스트레칭 후 폴갔는데

아.. 스트레칭은 왜 이리 늘지않는지..

다리 찢기 1년째인데
나는 왜?
내 몸띠는 왜 이런지 ..

좀 늘만하면
다시 쪼그라들고
좀 되는듯 싶다가도
다시 원복되고

 
정말 누구 말마따나 태어나길 뻣뻣하게 태어났으면 
그냥 포기하는것이 맞고
삐그덕 관절로 살아야하는건지.. 

오늘 폴수업 후
잠시 의기소침하고 정말 거시기했네요.

솔직히  글을 썼다 삭제했습니다.
그 속상함을 하소연하다보니
어느 순간

노력이 부족했나보다.
매일 두시간씩 찢어도 안되었으면
좀 더 해보든지
방법을 바꿔보자.

머리속으로 연상하다보니
루틴을 좀 더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까지는 워밍업과
간단한 스트레칭 후
 가로 찢기 20번씩 한셋
세로찢기 20번씩 한셋  
가슴열기  10번씩 한셋
백벤드 10번씩 한셋

이젠 셋트수를 좀 늘려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날씨도 꾸무리하고 이것저것 되는 일도 없어서
의기소침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문구가 생각났습니다.

ㅡ**처럼된다ㅡ

2009년 가요대전을 보면서
첨으로 이 아이에게 빠졌고
그 뒤로 열심히 덕질중인데

그 아이를 비꼬던 말이 
그 아이에게 채찍이 되었고
제게도 힘들때마다 힘이 되었던 것같습니다.

 
제가 너무 목표에만 취중했던 것같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완벽한 것에 도달하지는 않더라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라는 것에 집중해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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