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언론보도들 보면 보좌진들이 부글부글 끓어서 조만간 현역 의원들 미투도 나올 것이라는 기사들도 많은데
솔직히 저는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좌진 그 사람들도 의원들과 한통속이니깐요
보좌진으로 들어갔다는 이야기는 해당 의원으로부터 떡고물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의원이 어떤 생X랄을 해도 꾹꾹 참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 보좌진입니다
해당 의원이 자신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습니다
게다가 보좌진 생활을 잘만 하면 공공기관의 좋은 자리로 갈 수 있는 기회를 해당 의원이 주기도 합니다
아무리 해당 의원이 X같아 보여도 "내가 여기서 조금만 버티면 공공기관의 좋은 자리로 갈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아무리 X 같아도 미투 같은 것은 안합니다
설사 밑에 있는 사람들이 미투 운동을 하겠다고 해도 자신이 총대를 매고 가겠다면서 해당 의원 보호에 나설려고 합니다
현역 의원 미투 운동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이미 타성에 젖은 보좌진이 미투 운동을 한다???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겠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해당 의원이 정치적 생명이 끝나서 자신의 미래를 보장해주기 힘들다고 판단되면 그때는 미투 운동을 하겠죠
보좌진이나 해당 의원이나 한통속이고 한솥밥 먹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