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 같습니다만..
왜냐면 그동안 대통령의 고공지지도와 대세론때문에 민주당이 느슨한 분위기가 있었잖아요..
그런데 이번 사태가 터지면서 위기론이 닥친거죠..
선거는 솔직히 투표함 까봐야 결과를 알 수 있는거 아닙니까??
대통령의 지지도나 대세론을 믿고 느슨하게 선거운동하는거 자체가 위기일 수 있었습니다.
그런 느슨한 분위기를 다 잡고 분위기를 일신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면 될것 같습니다.
또하나는 지선까지의 남은 기간입니다..
지금 언론에서 뭐라고 하건간에...시사의 큰 흐름은 남북관계가 주가 될것입니다.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큰 사건들이 민심을 덮을것이고..
이명박.박그네등 국정농단 사범에 대한 재판등 사건사고들이 수도 없을것입니다.
지금당장은 안희정사태가 큰 껀수로 보이겠지만 2-3개월후에도 큰 사건은 아닐겁니다.
마지막으로 민심입니다...
안희정사태가 터졌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마음이 바뀌어서 개누리를 찍을까요?
이번 지선의 핵심은 국정농단의 공범 개누리와 그 2중대인 바미당에 대한 철저한 심판입니다.
국민은 흔들리지 않고 이번 지선에서 개누리일당을 철저하게 심판할걸로 믿습니다..
물론 민주당도 심기일전해서 선거전략을 잘 짜고 일심동체로 선거운동을 잘 해야합니다..
전화위복이란 말을 잘 되씹어볼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