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좀 잘해서 얼마전까지만해도 우승 확률이 굉장히 높아졌었죠.
박지성 선수가 맨유를 간 이후로 EPL이 해외 축구 리그 중에서 한국인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리그가 되었고
그 후로 항상 우승하는 팀의 팬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맨유, 첼시, 맨시 모두 다요.
그리고 그 때마다 말도 안되는 논리와 욕설 비방등을 하는 각 팀의 팬 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보였지요.
지금의 리버풀도 마찬가지 입니다.
얼마전에 `소개팅에서 LG와 리버풀 팬은 꼭 잡아야한다` 이런 농담이 나온 이후로 수 많은 철새팬들이 리버풀에 관심들 가지기 시작했고
최근들어서 리버풀이 잘 하니까 리버풀 팬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요.
뭐 이건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한 팬카페에서는 이런 철새팬들 때문에 가입제한을 걸어버릴까 고민도 했었을 정도로
은근히 팬이랍시고 문제일으키는 사람들중에 철새팬이 많아요.
그냥 진짜 리버풀 팬들은 여기서 괜히 흥분하시지 마시고 그냥 응원하는 팀 열심히 응원하시면 됩니다.
똑같이 리버풀 팬인데 정말 답이 없는, 리버풀 팬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네요.
한때 맨유, 첼시 욕먹을때 팬 분들 기분이 이랬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