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포)재업) 책 6부 선공개챕터 바리스탄 셀미
게시물ID : mid_13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비타스
추천 : 2
조회수 : 12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09 14:30:43
6부 바리스탄 셀미(작가 낭독 요약본, 번역, 스포만땅)
 
출처
다음 얼음과불의노래카페 라예갈 님
http://cafe.daum.net/ASongofIceandFire/PHR/303
 
 
책 6부 겨울의 바람 내용 일부를 작가님이 낭독하신 부분에 대해 요약 및 번역하신듯 합니다.
 
책 5부까지 내용을 다 읽으신 분에 한해 읽으실것을 권장합니다.
 
원글 저작자표시에 원작자표시에 한해 공유가능으로 되어있어 가져왔는데 문제있을시 자삭하겠습니다.
 
 
 
 
 
 
 
 
 
 
 
스포 주의
 
 
 
--------------------------------------------------------
 
 
대니가 드로곤과 날아가버린 이후에 바리스탄이 도시를 장악한 상태에서 외부의 적들과 전쟁이 시작되는 부분인듯 하네요.
 
본격적인 전쟁의 시작이라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6부가 하루빨리 출간되어 직접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6부 바리스탄 셀미(작가 낭독 요약본, 번역, 스포만땅)
 
 
 
라예갈         
 
 
 
/* 공개 챕터들이 몇개 있긴 한데 이부분이 엄청 재미있군요.. 5부가 큰 전쟁 2개-북부내란과 미린 전투-을 바로 앞두고 끝나버려서 그랬는데 마틴옹께서 낭독하신 내용들을 누가 요약해 놓은게 있네요. 혼자만 읽기엔 아까워서 번역올립니다. 의역 엄청 많습니다. 고유명사는 드라카리스님 것들을 그대로 배꼈습니다. 이것 저것 죄송. */
 
# 전편까지 스토리
 
바리스탄 셀미의 입장에서 ~ 윤카이의 군대들이 북상 중. 미린의 해상은 벌써 전함으로 봉쇄. 게다가 볼란티스에서 함대가 출발했다는 첩보 입수. 대너리스 여왕은 용을 타고 행방불명중. 바리스탄 셀미는 히즈다에 쿠데타에 성공하여 투옥시킴. 미린에 있는 검투사들은 대부분이 히즈다를 따르기 때문에 내분의 위험요소 있음. 믿을만한 대장들은 힘센발와스와 회색지렁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윤카이에 인질로 잡힌 상태. 미산데이의 충고에 따라 인질들을 구하기 위해 셀미는 풍찬용병단에 일단 협상단을 비밀리에 보냄.
바리스탄 셀미가 모르는 내용 ~ 빅타리온 그레이조이가 함대를 이끌고 대너리스를 만나기위해 항해 중. 티리온 라니스타와 조라 모르몬트가 차남용병단에 합류. 
 
바리스탄 셀미-1
 
전염병에 걸린 시체들이 투석기에 의해 도시안으로 쏘아지고 있다. 도시의 북쪽 지역만이 투석기의 사정거리 밖이였다. 바리스탄은 칼 드로고가 대니에게 준 은색 말을 태고 새로운 퀸스가드 갑옷을 입은 채로 큰시장까지 말을 달렸다. 그는 이러한 것들이 주제넘은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여왕이 실종되어진 동안에도 부대의 사기를 높여줄수있는 여왕의 상징들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바리스탄은 세명의 젊은이들과 함께 말을 타고 있었는데, 그들은 텀코 로, 라라크 그리고 붉은 양이였다.(5부 국왕폐위자편에 나온 바리스탄이 키우는 어린 용사들로 텀코 로는 자이메에 버금갈 수 있는 기사가 될수 있으라 생각했었고, 라라크는 채찍과 삼지창을 잘 씀. 붉은 양은 아직 기술적으로는 부족하지만 용맹스럽다고 함)
 
늑대의시간에 이르자 그 시장으로 공격에 참여하기로 한 부대들이 모여들었다.
언설리드 5천명, 폭풍까마귀단과 약 20여명의 도드락 경기병과 검투사들이였다. 민대가리의 짐승들(이상한 것들 쓰고 다니는 부대)에게는 언설리드를 대신해서 성벽 수비를 맡기로 했다. 그리고 그 수비대들은 바리스탄의 공격이 실패하거나 대니 여왕이 돌아오지 않을 경우에도 도시 최후의 방어선을 맡기로 했다.
공격은 북쪽, 남쪽, 서쪽의 정문을 통해 시작될 것이고 바리스탄은 윤카이의 주력부대를 향해 서쪽으로 직접 이끌기로 되어 있었다.(바리스탄은 동쪽에서 해가 뜰때 해를 등지고 상대의 주력을 칠 전략임)
 
바리스탄은 이번 공격이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상식들과는 상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들을 상대하는 기본적인 병력의 수나 전투의 성공여부가 용병단들에 구속되어 있다는 것, 특히 누더기 대공의 탐욕을 신뢰해야하는 것들이 더욱이 그랬다.(바리스탄은 원래 아군이든 적군이든 용병을 안 믿었었고, 이번 전투에서는 인질로 잡힌 6명의 대장을 모두 구해야 하는데 이건 풍찬용병단의 도움이 절실한 상태)
 
바리스탄은 홀아비와 요킨(다리오가 인질로 잡힌 이후 폭풍까마귀단의 임시 대장들)과 회색지렁이(언설리드 대장)그리고 검투사들을 만났다. 그들의 계획은 먼저 기병들을 이끌어 윤카이 방어군단의 측면을 공격해서 투석기를 무너뜨리거나 거탑들을 불사르는 것이였다. 그리고 검투사들은 기병들을 따라 전진하면서 적군을 위협하고 제압하는 것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최종적으로 언설리드는 윤카이 군의 즉각적은 반격이 없다면 성문밖에서 성공적으로 도열하게 될 것이다.
 
바리스탄은 지휘관들에게 붉은 양이 부르는 나팔소리에 따라 반드시 퇴각하거나 전진할것을 상기시켰다. (폭풍까마귀단의) 홀아비가 나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경우에는 어떻개 해야할지를 물었다. 그것은 바리스탄과 그의 젊은용사들이 모두 죽는 경우를 의미하는 것이였다. 바리스탄은 자신이 공격의 최선봉을 맡기로 했으므로 그 일은 충분히 가능한 경우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바리스탄은 그런 경우에는 홀아비가 지휘하도록 했다. 바리스탄은 전투 이전에는 절대로 패배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못하게 했던 것을 떠올랐다. 신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 있을수 있기 때문이였다.
 
누군가가 "붉은 여명이다."하고 소리치자 바리스탄은 '드래곤의 여명이지'하고 생각했다. 전쟁에 앞서서 바리스탄은 일곱신들 각각에게 여러가지를 기도했고, 신들의 자비를 위해 이방인들에 대한 탄언으로 끝맺음했다. 바리스탄은 모든 사람은 죽어야만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이 날 만큼은 살아있기를 바랬다.
 
하늘에서는 더욱 더 많은 시체들이 떨어져 내렸다.
바리스탄은 텀코 로의 반응을 보았다. 텀코 로는 성밖의 적들보다 전염병에 대해서 점점 더 두려워하는 듯 했다. 바리스탄은 격려가 되는 잡담들을 해주었다. 모든 사람들이 모든 전투에서 얼마나 두려워하는지를. 붉은 양이 자기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반항하듯이 말했다. 죽게 되면 위대한 양치기가 양치기들의 지팡이(끝이 둥글게 구부러진 것으로 사람이 부정한 짓을 할때마다 끝이 더 둥글게 구부러지는 것을 비유하는 듯)를 둘로 부러뜨리고 이 폭력적인 세상에서 평화로운 사람들을 만들기위해 양치기들을 교정할 것이라 했다.
바리스탄은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 주었다.
"전쟁보다 두려운 것은 없고, 전쟁보다 영광스러운 것도 없지만, 전쟁보다 말도 안되는 것도 없단다."
바리스탄조차도 첫 전투에서는 바지에 오물을 쌌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어지던 그의 강의는 병사들의 웅성거림에 의해 멈췄다.
 
각 성문들의 병사들에게 공격의 신호를 알리는 불이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하피들에게 붙여졌다. 성문이 열리자, 바리스탄은 공격을 알리는 소리를 냈다.
 
(여기서 챕터가 끝나고 미린전투와 관련되어서 빅타리온과 티리온의 챕터가 있다고 합니다.)
 
 
바리스탄 셀미-2
 
성문을 통해 말을 달리면서 내장이 긴장감으로 뒤틀리는 느낌이 들었다. 전장의 혼돈 속에서 시간이 천천히 지나갈 쯤이면 이 느낌들이 사라질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바리스탄이 탄 대니의 말이 젊은 용사들과 기병들을 쉽게 앞질러 갔다. 기뻤다. 바리스탄은 폭풍까마귀단의 홀아비보다 앞서서 적에게 일격을 가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윤카이의 부대는 완전히 무방비한 상태였다. 바리스탄은 윤카이의 투석기 중 가장 큰 하리단까지 접근했다.
폭풍까마귀단이 함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다리오를 위해!"
"폭풍까마귀여! 날아라!"
바리스탄은 다시는 용병단의 용맹함에 대해서 절대로 의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카이 군이 방어를 겨우 준비했을때는 바리스탄의 기병과 윤카이 군단과의 거리가 30 야드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하늘이 화살로 뒤덮였다. 종자들이 폭풍까마귀단을 위해 먼저 죽었다. 적의 석궁에서 쏜 화살이 바리스탄의 방패를 꽤뚫었다. 세개의 나팔소리가 (바리스탄의 젊은 용사들-럼코 로, 라라크, 붉은 양에 의해) 울려퍼지자 미린의 검투사들이 바리스탄의 기병대를 뒤따라 성문에서 나타났다.
 
바리스탄은 힐끗 뒤를 돌아 검투사들을 보았다. 그들은 이백여명 남짓이였지만 이천명이 낼 함성을 질러댔다. 한 여자가 그리브즈(무릎에서 발목까지 덮는 쇠로 된 보호대)와 샌달, 체인 사슬로 된 치마와 파이선(python ~ 뭔지 모르겠네요. 느낌은 팔보호대)만을 착용하고 있었다. 바리스탄은 잠시 놀랐다. 그리고 그녀의 가슴이 이리저리 출렁이는 것을 보자, 오늘이 그녀의 마지막 날이 될 것임을 확신했다.
 
검투사들은 "로라크를 위해(로라크~히즈다 왕의 가문 이름)!" "히즈다를 위해!" 를 주로 외쳤고, 그 중 몇명은 "대너리스를 위해!"라고 외쳤다. 바리스탄이 전방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 라라크는 가슴에 화살을 맞았다. 하지만 그의 종자는 깃발을 다시 올려 세우며 계속해서 흔들어 대었다.
 
바리스탄이 하리단(제일 큰 투석기 이름같음)까지 진격했을때 그의 앞에는 거대한 투석기를 보호하기위한 육천명의 강력한 기스의 군단이 열병하고 있었다.
 
그들은 여섯열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첫 열은 무릎을 꿇어 앉아서 창을 겨누고 있었고, 두번째 열은 서서 허리 높이에서 창을 겨누고 있었고, 세번째 열은 어께 높이에서 창을 겨누고 있었다. 나머지 열들은 투창을 들고 있었는데 명령이 떨어지면 전진해서 창을 날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바리스탄은 마에스터들의 목걸이가 가장 약한 연결고리만큼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윤카이의 귀족으로 이루어진 부대들은 바리스탄이 마주하고 있는 적들중에 가장 약한 부분이였다. 노예 군단보다도 더 약할것임은 분명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꼬마 비둘기(5부 풍찬용병단에 나오는 윤카이의 키작은 귀족으로 화려하게 치장된 노예 거인들로 이루어진 황새부대라는 호위대를 갖고 있음)와 그의 황새 부대를 타겟으로 정했다. 황새부대는 상당히 키가 컸지만 분홍색 갑옷과 깃털 강철로 된 황새비슷한 새들의 투구를 하고 있었다(원문에는 희한한 새 이름이 많았는데 그냥 황새 비슷한 새로 바꿈). 바리스탄은 도시를 넘어 뜬 태양으로 인해 그들이 잘볼수 없을거라는 것을 간파했다. 그래서 그는 투석기를 방어하고 있던 윤카이의 노예군단으로 진격하는 마지막 순간에 방향을 돌려 황새부대를 향해 방향을 틀었다.
 
바리스탄이 황새부대 중 한명의 머리를 베어버리고, 그의 젊은 용사들도 전투에 참여했다. 대니 여왕의 말은 황새 부대 중 한 놈을 다른 세 놈들에게 냅다 차 버리자, 다른 놈들이 쓰러졌다. 이때 꼬마 비둘기는 도망가기 시작했고, 황새부대들도 뒤따라서 사방으로 흩어지며 도망가기 시작했다.
 
꼬마 비둘기는 갑옷을 버리고 도망치려했지만 운나쁘게도 붉은 양에게 잡혔다. 꼬마 비둘기는 많은 몸값을 지불할 것을 약속하면서 자비를 간청했다.
 
"난 여기에 피를 위해 왔다. 금때문에 온게 아니라고.!"
 
붉은 양이 이렇게 말하면서 꼬마 비둘기의 머리를 철퇴로 내리쳤다. 그의 피가 바리스탄과 대니의 은빛말에게까지 튀었다.
 
언설리드가 성문을 통해 진군하기 시작했다. 바리스탄은 이제 윤카이군에게는 효과적인 반격을 할수 있는 기회가 없어졌음을 간파했다. 그리고 윤카이의 노예 군단은 점점 더 학살되어 갔다. 노예 병사들은 후퇴하지 못하도록 서로 사슬이 묶여져 있었다.
 
바리스탄은 차남용병단과 같은 윤카이의 용병단들이 어디로 가버렸는 지 의아해했다. 언설리드들은 성문밖으로 완전히 열병을 끝냈다.
 
~~
 
텀코가 해안의 만을 향해 바리스탄의 주의를 끌었다. "왜 저렇게 많은 배들이 있는 건지요?" 바리스탄은 어제 스무척의 배가 있었음을 기억했다. 하지만 지금보니 약 세배가 넘었다. 볼란티스로 부터 윤카이를 지원하기 위해 함선들이 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의 심장이 철렁했다. 자세히 보니 그 함선들은 서로 부딪히며 서로 싸우고 있었다.
 
바리스탄은 자신보다 눈이 좋은 텀코에게 배의 깃발이 어떻게 보이는 지를 물었다.
 
"오징어요. 커다란 오징어요. 바실리스크 제도에서 봤던, 모든 배들을 촉수로 끌어 당겨 침몰시키는 커다란 오징어 같아요."
 
"내가 있는 곳에서는 그것들을 크라켄이라고 부르지."라고 바리스탄이 답했다.
 
바리스탄은 그레이조이가 왔음을 깨달았다. 그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발론 그레이조이가 조프리나 스타크와 동맹을 맺었을까'하는 것이였다. 하지만 발론이 죽었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하는 생각에, 스타크 가문에 대자로 잡혀있는 발론의 아들과 어떤 관계가 있나 하면서 의아해했다.
 
강철인들이 윤카이와 싸우면서 해안으로 다가왔다.
 
"그들(여왕의 군대)은 우리 편이다."라고 말해서 놀라게 했다.
 
강철부대에 의해 벌써 해안이 점령되기 시작하자, 용병단들은 강철인들의 돌격과 마주치지 않도록 진격하지 않았다. 
 
바리스탄은 아주 기뻤다.
 
"이것은 창을 부수는 바엘로르와 왕자 마에카르다. 이것은 해머와 머루이다. 우리는 그것들을 가졌다. 우리는 그것들을 가졌다."
 
/* 바엘로르 ~ 에그와 덩크 1부에서 키 큰 던칸에게 마상대회에 참여할수 있도록 던칸이 기사임을 증명해주고, 던칸이 누명을쓰고 칠 대 칠의 결투 재판을 받았을 때 던칸의 편에서 싸워준 타르가르엔의 왕자. 에그의 큰 삼촌으로 던칸이 처음으로 충성을 맹세했었다. 그의 별명이 창을 부수는 자이다.
마에카르 ~ 에그와 덩크 1부에 나오는 에그의 아버지. 바엘로르의 동생. 던칸의 칠 대 칠의 결투 재판에서 던칸의 상대편으로 싸웠다. 던칸의 인품에 반해 에그를 그의 종자로 맡긴다.
해머와 머루 ~ 도르네의 반란때 바엘로르 왕자가 도르네의 창병을 전멸시키고, 마에카르 왕자가 도르네의 방패병들을 전멸시킨 전투를 노래한 것으로, 이 전투로 바엘로르 왕자는 창을 부수는 바엘로르 라는 별명을 얻었다. 해머는 바엘로르 왕자를 상징하고 머루는 마에카르 왕자를 상징한다. 해머와 머루가 있으면 어떠한 강철(적군)이라도 두둘겨 팰 수 있다는 것 */
출처 다음 얼음과불의노래카페 라예갈 님
http://cafe.daum.net/ASongofIceandFire/PHR/303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