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도착했습니당! 마침 공강시간에 도착해서 바로 받아볼 수 있었어요 ㅎㅎㅎ

정보는 싹다 모자이크처리했구요(눈 가늘게 뜨고 왔다갔다해도 안보이실걸요 후후)

어찌나 세세하게 포장이 되어있는지 ㅠㅠㅠ 신발 쇼핑몰에서 주문했을때보다 더 세심하게 포장되어있어서 감동의 눈물을 한방울....☆

개봉전 -> 개봉후

이야 신발이 이쁩니다 실물로 보니 더 이뻐요....!! 깨끗하고 완전 새거!!! 냄새도 안나고 잡티도 없어용

운동화는 235 신고 구두는 235~240 신는 저인데 양말 신고 신으면 꽉 끼더라구요 ㅠㅠㅠ 그것도 오른쪽발만 ㅠㅠㅠㅠ 어헝헝

그래서 양말 벗고 다시 신어보니 쏘쏘하네여. 발이 부었나...ㅠ.ㅠ

맨발 클로즈업 사진입니당. 슬랙스 색깔이랑 매치가 잘 되는것 같아 기분이 좋네여. 와인색인데 엄마가 자꾸 고등학교 체육복 바지 색깔이라 놀리셔서 저번 여름에 처박아놨다가 올해 첫 개시했습니당.

신발이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아무래도 깔끔하게 입는 것이 좋을 듯 해서 두 가지로 코디해보았습니다!(침대보 챙피해 으허헣허헣 옷쭈글한건 봐주세영)

첫번째는 유니클로 수피마 라운드넥+보세 회색 슬랙스 입니당. 의도하지 않았는데 위에서부터 아래로 연한색으로 그라데이션하는 느낌이 되버렸네여.

두번째는 유니클로 나일론 흰셔츠+예전에 나눔받은 검은색 반바지(광택 나는 정장같은 재질입니다)에요. 원래 저 위에 검은색 재킷을 입으려고 했는데 여름태양이 지옥불을 선사하기에 그만두었습니다. 조금 선선해지면 재킷 걸쳐서 입으려구요.

클래식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자주 입는데 신발은 닥터X틴 짭인 갈색 단화밖에 없어서 ㅠㅠㅠ 여름에는 답답해서 잘 못신었거든요.. 그런데 Zerafa님이 나눔해주신 신발은 가볍고 얇아서 여름에 신기 딱 좋을 것 같아요! 올해 여름에는 슬랙스에 운동화 안신어도 된다는 생각에 기쁨의 눈물이 차오르네용

예쁜 신발 나눔해주신 Zerafa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여러분 모두 메르스 조심하시고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