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서풋을 고수해왔던 저인데

오늘 노말을 돌리니까 정글이 남더라구요...

언제나 서풋은 내꺼였는데ㅜㅜ

돈이 없어서 정글 캐릭은 한마리도 구입을 안해놨고

결국 로테로 나온 아무무...

분명 전 자신없다고 했어요.

(사실 정글도는법도 로딩시간에 인벤에서 검색.... Ai도 한번도 안돌려봄..)

착한 미드분이 바꿔준다 했는데 라인서서 똥싸는것 보다 낫겠다 싶었는데

정글을 내가 비료로 가득채웠네??

소환사 협곡을 아주 우거지게 만들었어 내가.

근데 애쉬놈이 나보고 못한다고 욕하네?

못한다고 했잖아. 왜 사실을 자꾸 확인하려고해 절망스럽게.

물논 정글러가 남을줄 모르고 정글을 연습안한 내 잘못도 있어.

근데 게임 한번 진다고 가정이 무너지냐 사회가 무너지냐 나라가 무너지냐?

게임 진다고 뭐 바뀌는건 없잖아.

뭐 이번판 지면 신장이라도 내놓기로 결심했냐?

아니면 북한에서 핵폭탄 들고 쳐들어와?

연아여신이 갑자기 일본으로 국적을 바꾸고 싶어지냐?

이게 과연 사람 한명을 매도할만한거냐?

적어도 즐기러 들어온 사람을 기분 나쁘게 만들필요는 없잖아.

그냥 게임을 했단 사실을 즐기란 말야 제발좀.

꼭 게임하다보면 나라를 잃은듯이 썅욕을 붙이는 놈들이 한심하다..

그래도 다른 팀원분들은 심성이 고우셔서 민폐끼친것이 너무 죄송하네요...

어떻게 하는건지 다 일일히 알려주셨는데 ㅜ

죄송하단말 한마디 못하고 끝낸건 조금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