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2003년도에 작고하신 지창룡님의 예언을 아시지요?
"다음 대는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나올것이며....."
오늘 문득 궁금해서 이 글이 가장 최초로 인터넷에 올라온 날짜를 추적했습니다.
물론 모든 질문에 답해주시는 Lord Google 님께요.
응답을 받아보니 놀랍게도 2009년 5월 23일입니다.
무슨 날인지 기억나십니까?
우리가 노무현 대통령님을 잃은 날입니다.
이 블로그의 원문을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그럴만한 인물이 지금 정계에 있나요??? ㅠ"
2009년도 5월에 이분 마음속에 흘렀던 눈물의 아픔이 지금의 제 심장을 찌릅니다.
그런데요, 강이님. 2009년도의 강이님.
이젠 그 인물이 정계에 나타나서 우리의 대통령인것 같습니다.
많이 슬프시겠지만,
그래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예언은 잘 믿지 않지만,
그래도 좋은 결말의 예언이 잘 맞아가고 있나봐요.
2018년에서 따뜻한 위로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