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예매했다가, 어그러지는 바람에 이영화 못보나 싶었는데,
오늘 조조로 봤어요, 평일 조조라 5명정도 앉아있고, 제가 앉은줄엔 저뿐이라 정말 편하게봤어요.
솔직히 저는 기대이상이었어요.
주연배우 모두 좋아하는 취향의 배우가 아닌지라 기대를 하지 않은것도 있겠지만.
영화보는 내내, 왠만한 스릴러물 범죄물 못지않게 몰입하고 봤습니다.
사실, 연출적인 면도 막 뛰어나다는 생각은 안들었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한몫했던것같아요.
마지막 10분빼고는 정말정말 좋았던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근래, 차이나타운,악의연대기 도 봤지만, 무뢰한이 제일 나은것같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