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7살 때 검정고시를 보고 올해 19살이되는 그냥 어린백수예요. 검정고시 보기전까지만해도 통과하면 알아서 다 되려니... 하고 잇엇는데 막상 합격을 하고 시간이 지나고 보니 어느덧 2년이란 시간이 그냥 흘러가버렷고 전문계에 들어간 친구들은 자격증을 따놓으며 취업준비를 하더군요 ㅎㅎ 또 그냥 살다보니 사란들과도 점점 벽을 쌓고 지금 생가해보면 아싸나 다름없는 백수가 됫어요.
그래서 마음을 다시 잡고자 일자리를 구하고 출가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무일푼으로 집을 나가려고하니 금전적으로 되게 힘이들더라구요. 막상 세상에 마딱드리려하니 다시 등을 돌리고 싶어지고.. 원래 성격대로 긍정적이게 천천히시작하자 하자 하는데도 항상 집에도 밖에도 혼자잇으니 생각만하다 눈물이 울컥 쏟아지네요 나이는 아직 어려 뭐든 시작하면 할수잇을 것 같은데 자꾸 겁이 나고 돌아버릴거 같아요 ㅋㅋ.. 이걸 어떻게 헤쳐나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