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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야기 하나 (케네디편)
게시물ID : sisa_1028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골탕
추천 : 7
조회수 : 9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3/08 23:43:46
 
얼마전 종편방송을 보다보니.. 미국의 케네디대통령을 엄청 위대한 인간으로 숭상하며 강연하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 대통령중 링컨과 케네디가 가장 유명하긴 하다.
 
그중 링컨은 김동길이 빨아주는 책을 어렸을 때 엄청 읽었었고...
케네디는 그가 지었다는 용감한 사람들이라는 책을 선물로 받았었던 기억이 있다. 물론 읽지는 않았다.
퓰리처상인가 받았다고는 하는데....
 
난 안희정을 잘 모른다.
 
하지만 그동안 보여졌던 이미지에 배반한 금번 사건을 볼때,,, 갑자기 케네디가 떠올랐다.
자신이 그동안 쌓아올린 모든것을 잃어버리고도 주체하지 못하는 저 행위....
그건 분명 병적인 것이다.
아니다 다를까,,, 종편 패널중 한사람도 병적인 부분을 얘기한다.
인간은 아무리 똑똑하고, 지적이고, 이성적이어도... 통제하지 못하는 늪이 있다.
그중 하나가 도박이다. 이건 도리어 지적인 인간들이 가장 약한 병이다.
도스토에프스키 뿐 아니라, 변호사, 의사, 성공한 사업가중 도박병 환자는 엄청나다.
 
그뿐아니다.. 돈의 마수에 병적인 집착을 보인 이명박도 보통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분명 저건 돈에 대한 중독이다. 돈병이다.
 
강준만 著 미국사 산책 9에 나와있는 케네디 부분중...... 케네디의 죽음은 신화를 만들고..이다.
 
"케네디의 엽색행각은 세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아버지 역시 희대의 난봉꾼이었다네. 케네디는 영국 총리 헤럴드 맥밀런에게 사흘 이상 섹스를 하지 않으면 두통이 생긴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할 정도였다고 한다. 케네디 대통령은 오드리 헵번, 소피아 로렌, 리 레믹, 진 티어니 등 유명 여배우들을 모두 섭렵했다. 마릴린 먼로 역시 케네디의 섹스 상대였다. 이러한 케네디의 섹스 중독은 후버에게 큰 무기가 됐다. 대통령 당선자 시절 케네디가 몇 차례 관계를 맺은 창녀 마리엘라 노보트니가 소련의 미인계 공작과 연루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케네디는 후버에게 완전히 발목이 잡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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