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세호 기자] LG 트윈스 구단이 정성훈의 음주운전 사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15일 오후 OSEN과 전화통화에서 "정성훈 선수가 8월 10일 오전 자택 주차장에서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경찰 조사 결과, 대리운전을 통해 집으로 돌아간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경찰 측에서 정성훈 선수가 대리운전으로 귀가한 것을 참작, 면허정지 처분 없이 벌금 300만원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구단도 벌금 1천만원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