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부터 GX되는 헬스장 다니면서 월~금 요가하고
월 수 금 스피닝 화 목은 1시간 20분 이상 걷기 하구요..

식단은 아침은 현미밥으로 일반식 점심은 요거트 샐러드 고구마 먹고 저녁은 샐러드랑 두부 1/4모 먹어요.

너무 많이 먹는가봐요.. 125.5kg에서 시작해서 엊그제 120.5kg 찍고 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5키로 빠졌네 하고 좋아하기 무섭게 다시 살이 올라요.. ㅠㅠㅠㅠㅠ

왜 그럴까 굶고 운동해야 되나 이런 생각 들고 정석으로 천천히 빼자 마음 먹었으면서도 몸무게에 집착하는건 버릴 수가 없네요.

그냥 제가 너무 한심하고 그런데도 한편으로는 식단조절 잘 해오고 운동 하루도 안빠지고 열심히 해서 대견하긴 한데 마음이 지치네요 ㅠㅠㅠ

왜 안 빠지는 거야 ㅠㅠㅠ 원래 초고도는 초반에 살 잘 빠지지 않나요? 제가 너무 성급 한거 맞죠?  

날씬하신 분들 후기 보면서 내 몸에도 저런 날이 올까 과연 내가 저런 것들을 누리고 사는 순간이 존재는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니까 그냥 막 쳐져요 ㅠㅠ

오늘만 푸념 하고 내일 다시 요가 스피닝 열심히 하고 올게요 ㅠㅠ 미안해요... 담달 초에 인바디 사진 들고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