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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왔어요. 더 살쪄서 왔어요.
게시물ID : animal_130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unja10min
추천 : 4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6/10 14:23:24
날씨가 덥네요. 봐서 이번주말 거하게 일년만의 목욕 해야겠네요.
 
 
 
자다 숨막혀서 일어나보니 저를 질식사 시킬려고 했더군요. 모른척 하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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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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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 지처 잡니다.
(배나온거 아닙니다 내밀고 있는겁니다. 간식 줘도 안먹고 먹는거라고는 사료 귀리 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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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 내 배게에서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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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켜있어서 눈부시다고 눈가리고 박스에서도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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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북 좀 할려하니 다리사이에서 잡니다.
(집사라면 저런 상처쯤은 하나씩 있어야죠. 사랑과 스크레치는 비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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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곳이나 몸 누울곳 있으면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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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 지처 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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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집사놈 뭐하는지 감시할려고 살짝 눈떠 봅니다. 그리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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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난 다 잣으니 넌 일어나서 낚시대를 흔들어라.
자다 눈뜨니 이렇게 감시하네요.
전 못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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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집에 외부인은 털때문에 안와서... 100% 내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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