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독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듯 하네요..

 

제 주제에 조언까지 할 입장은 아닙니다만...

 

27에 결혼해서 10년가까이 생활해본 경험으로 하나만 부탁드리면...

 

결혼은 나와 나의 연인.. 이 두사람의 결합이지만 ..

 

꼭 그 두사람의 결합이 아닙니다..

 

 

이게 먼 앞뒤 안맞는 개소리냐..면...요....

 

가정을 중심에 두고 생활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결혼은 나와 나의 연인..

 

그리고 그 양쪽 집안의 결합이라는 겁니다.

 

대부분 이부분들을 생각안하시고 결혼을 진행하시다가 중간에 싸우고 틀어지고 심지어 파혼까지 오고가는 경우가 많은듯 해요..

 

 

일단 결혼을 해야겠다 맘을 먹으시면...

 

충분히 알고 있는 자기 연인보다 아직은 잘 모르는 그 쪽 집안에 대해 더 많이 관심을 가져보세요.

 

집안에 인사도 드리고 자주 놀러가고 전화도 드려보고 그리고 자기연인에게 자주 물어보기도 하고 그러면서요..

 

이부분 모르고 결혼하면..

 

 

결혼생활 하면서 진짜 당장 이혼할까 하는 생각을 여러번 할수 있게 만듭니다.

 

 

다들 알고 계실이야기 일지는 모르지만..

 

그냥 몇글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