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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데 발 좀 담그고 가자..
게시물ID : freeboard_9072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U
추천 : 0
조회수 : 1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0 17: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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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딸이 없음으로 없음체..
 
본인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나 친구들은 그렇지 않았음.
 
부산 남포동에서 술을 많이 마셨음.
집이 다들 영도라 술 취하면 부산대교를 걸어서 집으로 갔었음.
 
한 여름날 대교 중간에서 쉬~~~야를 하며 더워 쉬고 있었음.
 
그중에 한넘이 "야~~~~ 더운데 발좀 담그자" 하더니 난간을 넘어가 발을 담금. ㅠㅠ
 
바로 바다로 추락... 그 당시(88년) 폰이 없어 사방으로 뛰어 다니며 신고해서 구조대가 구출함.
 
전원 영도 경찰서 가서 반성문 쓰고 나옴. ㅠㅠ
 
 
 
출처 나의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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