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도 안 적었는데 글이 올라가버렸네요 -0-
메르스는 비말 감염이라고 알려져 있고, 따라서 근접한 곳에서만 전파가 된다고 하죠.
또한 증상이 발생해야 바이러스가 나오기 때문에
증상 발생 -> 병원 방문 -> 감염
이런 경로로 인해서 병원 내 감염이 주로 된다고 하구요
그런데, 이번에 아산병원 보안요원의 감염에서 보듯, 증상이 있다면 짧은 시간으로도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격리 후송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증상 발생 -> 병원 방문까지의 짧은 기간에도 감염이 가능하다는 뜻이죠
이 경우에도 보안요원의 예 처럼 감염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주로 병원 내 감염이 문제가 될까...?
아마도 노인 등 기저 질환이 있고, 면역이 떨어지는 경우에만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증상을 야기하고 새로이 전염성을 갖기 때문일 겁니다.
아마도 시간이 지난 후에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항체 검사를 해 보면 많은 수에서 메르스 항체가 있을 수 있죠.
메르스는 누구나 전염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아무나 병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으로 허약한 사람만 걸리는 것이죠. (주로 병원에 계신..)
다행히, 무증상의 메르스는 전염력이 없다고 하니, 건강한 보균자 옆에 있어도 큰 문제가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