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을때..어떤 장르이건 좋은 음질의 곡을 듣습니다. 특히나 , 이런 천사같은, 주옥같은 목소리를 접할땐 말이죠..
보컬의 숨소리하나, 마지막 호흡에 의한 공기의 떨림까지 붙잡고 싶은 심정이죠..그런 과정에서 마음에 들거나 갑자기 사랑에 빠지게 되는 보이스를 접하게 되면 .. 절대로 사진을 찾아보기 싫더군요 환상이 깨지니까요..Emilie-Claire Barlow 로 마찬가지였습니다. 평범한 재즈싱어라 생각했지만...특유의 호흡이 있고
그냥 노래잘하고 목소리가 예쁘다..를 떠나서 잔잔하고 은근히 노래하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재즈를 들을땐, 커피한잔을 곁에 두고 싶은데요..이 곡을 들을땐 크림얹은 모카향 나는 커피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