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꽃 공부할때는 어디 물어볼 곳을 찾지 못해 구글링으로 해결했었죠.
검색어를 바꿔가면서 이미지검색으로 온종일 눈 빠지게 뒤졌습죠.
그러다가 빡치고 보류로 넘기는 꽃도 많았고요.
지금 생각하면 멍청한 짓 이였는데 아무튼 그렇게 찾는 것도 묘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나비바늘꽃은 굉장히? 쉽게 이름을 알아낸 녀석입니다.
구글창을 내려 놓고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니 나비가 보입니다.
떼로 날라 다니는 나비가요.
나비와 꽃의 조합으로 바로 튀어 나오더군요 ^^
나비바늘꽃은 우리 바늘꽃과는 다른 외래유입종입니다.
최근 지차체 행사나 도롯가 원예용으로 많이 눈의 띕니다.
요새도 재미로 구글링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