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좋은분이 데려 가셨어요^^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어떤분께서 집에서 고양이를 한마리 키우고 계신데 한마리 더 같이 키우고 싶으시다고 데려갓혔어요
우선 병원 다녀오시고 저한테 결과도 알려준다고 하셨구요.
제집에서 하루정도 있었는데 엄청 정들었어요 ㅜㅜ
진짜 고양이가 그냥 개수준이였어요 부르면 오고 계속 골골거리고 제 책상 위에서 자고있다가 제가 자다가 일어나면
같이 일어나서 제옆에 와서 골골거리면서 꾹꾹이 해주면서 자꾸 비비더라구요 그리고 컴퓨터좀 하려고 하면 마우스패드 위에서 저 방해하기도 하고 그러다 잠들었지요... ㅎㅎ
살면서 그런 고양이 처음봤어요......얘랑 만난지 3시간만에....ㅎㅎㅎ
아무튼 좋은분꼐 잘 분양 되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