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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요새 삼성경기의 문제점은 재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게시물ID : baseball_96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흑일
추천 : 2
조회수 : 58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10 21:44:08
이번시즌은 두산이나 SK의 전력보강 한화의 김성근 감독 영입으로 인한 한화의 각성(?)
 
NC, 넥센이 빠져나간 전력을 어떻게 보강할지 등등 볼거리가 많아서 기대가 많았습니다
 
다른팀들은 기대했던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반면
 
정작 응원하는팀인 삼성은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1위하고 있고 아니라도 여전히 상위권에서 벗어나본적 없는팀에 무슨소리냐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특별한 예정이 없는한 삼성경기를 매경기 챙겨보는 팬입장에서 삼성경기는 정말 재미가 없는게
 
이번시즌에 삼성이 2점이상 리드당하고 있을때 역전승한적이 3번밖에 없습니다
 
오늘 한화경기중에 자막에도 나왔듯이 점수차이는 모르겠지만 한화는 역전승이 18번이라더군요
 
물론 역전을 한다는거 자체가 투수들이 먼저 점수를 많이 내줬다는거니까 좋은것만은 아니지만
 
삼성은 일단 지고 있으면 역전승할거라는 기대자체가 안된다는겁니다
 
시즌 초반에는 선발진이 매경기 퀄리티스타트를 하는등 정말 좋은 투구를 해줘서 불펜에 부담도 적었고
 
그래서 선제점을 내서 이기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고 1점리드 상황에서 역전한 경기도 몇경기 있었습니다
 
그런데 5월 들어오면서 선발진이 털리는 경기가 많아지고 선발은 털렸는데 타선이 안터지는 경기가 계속됩니다
 
작년까지는 약속의 8회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후반에 집중력이 강했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이 거의 없다는거죠
 
당장 오늘 경기만 봐도 선제 솔로홈런을 친 다음에 4회에 만루홈런을 맞았는데
 
바로 4회말에 채태인 최형우가 2루타를 치면서 아웃없이 한점 따라가는 타격을 했지만 후속타자는 무기력하게 물러났고
 
6회말에도 채태인 최형우가 연속으로 출루해서 무사 1,2루가 됬지만 후속타는 터지지 않았죠
 
8회말에도 박한이가 선두타자 2루타로 출루했지만 채태인 최형우가 아웃 박석민이 출루했지만 구자욱이 땅볼을 쳐서 이닝종료
 
삼성이 기회를 날리는 사이 한화는 정근우 투런 김태균의 적시타로 3점을 더 추가했구요
 
오늘 경기만 봐도 답답한데 지고있는 경기는 거의 이런 상태라는게 삼팬들 복장터지는 겁니다
 
그나마 시즌 초반에는 선발이 막아줘서 괜찮아 그래도 우리가 먼저 점수내서 이길거야 라고 기대했다면
 
요즘처럼 선발이 털리는 상태에서는 설령 한두점 먼저 냈다고해도 아 이러다 꼭 선발 털리던데 이런 기분이 든다는겁니다
 
역전당하면 다시 재역전 하는경기를 본 기억이 거의 없으니까요
 
선발들 털리는거야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오늘까지 4연속 털렸지만 내일은 클로이드니까
 
그런데 집중력 없는 타선은 진짜 문제입니다 여름되면 귀신같이 올라올거라고들 하는데 그럴지 모르겠네요
 
지금 삼성 1위하는건 뜬금없이 두산(니퍼트)를 털어먹은것과 상위권 팀들이 서로 물어뜯는 와중에
 
NC가 갑자기 LG에게 털린다던가 하는 의외의 상황이 많이 나온 결과라고 봅니다 그러고보면 이게 이번시즌 매력일까요..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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