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생이고 남자 중학생 애들 7명정도를 멘토링을 하게 되어서

가르치게 되었는데요

 

하...이놈들 정말 공부도 지지리도 안하고 말도 안듣고....

 

공지사항 같은거 전해주려고 카톡방을 만들었는데

제가 공지사항 말하고 앞으로 여기다가 공지사항 남길테니 나가지말라고 까지 말했는데

 

말하자마자

한명이 방을 나갔고

그랬더니 나머지 6명마저 방을 나가버렸네요....

 

얘네들 진짜 왜이러죠??

얘네들한테는 제가 그래도 선생님인데

 

저를 괴롭히고 싶은건지...아니면 센척을 하고 싶은거지... 아니면 그냥 누구에게나 반항하는 아이들인건지....(물론 멘토링을 받는 애들이라 집안사정이 안좋다는건 예상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 두분중 한쪽이 안 계시거나.. 경제적으로 안좋은 아이들이겠죠...자연스럽게 부모님들에게서 인성교육도 잘 못받았을거라 예상합니다)

 

이제 개강해서 수업이다 과제다 동아리다 뭐해서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든데

멘토링에서까지 스트레스 받으니 미치겠네요

 

도대체 얘네들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