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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하기도하고 해서, 집안에서 뒤적거린 재료로 알 수 없는 음식을 연성합니다.
찾아 낸 재료 : 우유, 소금, 식초, 감자, 햄, 밥, 계란, 다진마늘, 후추
저걸로 도대체 무슨 음식을 해야 되는가... 고민하다가
일단 우유를 끓입니다.
우유를 끓이니까 감자는 일단 뭘 하든 익히기 쉽게 살짝 삶아줍시다.
다음은 식초 한수저 정도 넣었습니다.
왜냐구요?
치즈를 넣고 싶은데 치즈가 없었으므로... 그냥... 치즈...가 ....먹고 싶....
다진마늘, 감자, 햄, 소금, 후추 다 때려박고 저어가며 졸여줍시다!
거두 절미하고 완성품!!
저 옆의 피클은 어제 피자먹고 남긴걸로 데코....
그런데 이걸로는 뭔가 심심해 보이니...
수란도 만들어서 올려줍시다!
예상외로 그냥 생각나는데로 때려박았는데 맛있네요?
예전에 우유팩같이 생긴 생크림 가지고도 비슷하게 만들었었는데(그 때는 청양고추도 들어갔었습니다.)
그거랑 얼추 비슷한 맛이네요.(물론 고추는 안넣었기에 매콤한 맛은 없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간도 적절히 잘 한거 같습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이상한 야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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