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사는 세입자입니다.
몇달 전 부터 원룸 베란다와 침대 쪽 창문을 통해 담배연기가 올라와서 빨래에 냄세도 나고 해서
집주인에게 말하고 아래집에도 말했지만 결국 내일 집주인이랑 3명이서 보기로 했네요.
아래집에서는 자기집인데 담배도 못피냐, 안올라가도록 조심하는데 올라가는거면 내가 좀 참아야한다. 집에서 담배피는건 법으로 상관없으니
내 일에 간섭말라. 이딴식으로 나옵니다.
저는 집에서 담배를 피는건 자유일지 몰라도 다른사람에게 피해가 가니까 원룸 입구에 재떨이 만들어져 있으니 거기서 피라. 오후 11시 부터 새벽에는
사람이 잠을 자는 시간인데 피면 어떻하냐. 법으로 문제없다고 그렇게 뻔뻔하게 나와도 되냐. 길가다 누가 얼굴에 담배연기 뱉으면 기분좋으냐
라고 말하는데 계속 같은 말만 하다가 끝이 났습니다.
여기서 내일 집주인에게 뭐라고 해야할까요. 집주인에게는 2달전 1번 2주전 1번 전화해서 말했는데 소용이 없네요.
깝깝합니다. 이 더운날 문 닫고 살아야하나요? 너무 억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