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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29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VlY
추천 : 3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3/11 02:13:48
이러다간 진짜 4년 내내 호ㄴ자 학교 다니게 될 것 같아요
저번주에 개강총회있다는 얘기를 듣고 사람을 사귀려면 나도 노력을 해야겠다!
싶어서 개강총회에 가기로 마음 먹었는데
어디서 몇시에 하는지 몰라서 못갔어요
어렵게 전필강의시간에 앞에 앉은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자기는 모른다하고
개강총회 포스터 찾아 인문관을 세번이나 1층부터 맨윗층까지 돌아다녔는데 보이지도않고
결국 개강총회는 못갔어요
오늘 학교 가보니까 이ㅈㅔ 진짜 그룹이 다 형성된거 같더라구요
저번주만해도 교수님 들어오시기 전에 조용했는데 오늘은 시끌시끌시끌
그 속에서 저만 조용했네요
오늘 동아리 홍보제 기간ㄴ이라고 말하는걸 듣고 수업끝나자마자 운동장 가봤는데
제 수업 마치고 가니까 부스 다 닫았네요 동아리가 어떻게 보면 마지막 흐ㅣ망이었는데
오늘 엄마한테 전화와서 학교 잘 다니고 있냐고 친구들 선배들이랑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용돈 조금 더 넣었다고 하시는데 전화 끊고 혼자 울었어요 친구없다고 집에다 말도 못하겠고 친구들도 학교 생활 잘하는거 같아서 괜히 징징대기도 싫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진짜 병신같죠 그냥 혼자 다니는데 익숙해져야겠어요
그래도 이렇게 글로 쓰니까 뭔가 후련하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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