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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후기 (스포인듯 스포아닌)
게시물ID : movie_447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쥐닭살처분
추천 : 1
조회수 : 5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11 03: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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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뭐 스포랄것도 없겟지요 
스토리란게 뭐 거의 없다시피 한 영화니까

하지만 액션영화 대가 답게 조지 밀러감독은 노련합니다.

액션영화의 기본인 긴장감과 박력 스피디한 속도감 모두를 아우르는 액션씬들은 
그야말로 흥미 진진합니다. 어디서 뭐가 나타날지 
누가 죽고 리타이어 되는지 
전개는 시종일관 예상이 안됩니다. (뭐 주인공무리들은 살겠지만,,하는 예상빼고요)
예고편에도 나오지만 장대액션이라던가
죽으면 구원받는다고 믿는 졸개들의 자폭공격이나 
마개조한 차들과 무기들이 어떻게 작동되는지만 봐도 볼거리가 넘쳐납니다

보다보면 딱히 스토리가 필요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그저 묵직하게 배틀 트럭처럼 앞으로 밀고 나갑니다.

인상깊었던 장면은 
서비스씬이랄까 
희망을 표현하는 수단 이랄까

기름떄묻은 피땀내 흐르는 무지막지한 남정네들만 보다가
흰천을 휘두른 8등신 슈퍼모델군단이 물로 샤워하며 등장하는 씬은

아아 그래 이게 희망이지를 생각나게 하더군요
사실 그들과 견줘도 꿀릴게 없는 샤를리즈 테론 누님이건만 
삭발에 의수를 찬 여전사로 나와서 뭔가 슬픈느낌도 들더랍니다.

배트맨 시리즈처럼
스타워즈 시리즈처럼 뉴시리즈 트릴로지를 기대해봅니다.

단언하건데 2015년 액션영화중 가장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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