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3학년이고 여자친구는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여자친구랑은 만난지 300일정도됬고 서로 하루만못봐도 보고싶고 아주 사랑하는 사이고 힘들때마다곁에있어준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여자친구가 사정상 일본으로 1~2년간 유학을갔습니다. 여름방학 겨울방학이 한달정도되서 그때마다 온다고해서 당연히...아주 당연히 기다릴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다릴거라고 다짐했고요 여태동안 많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저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사랑한다는건 느껴집니다. 그래서 기다린다고 다짐했고요. 하지만 학교규정상 유학생은 집안에 무슨일이생기거나 어떠한특별한 일이 있지않은이상은 방학때 못온다더군요. 이 사실은 유학을 가고 나서 알았구요. 솔직히 말해서 너무힘들어요 너무보고싶고 안고싶고 그런데 그러지를 못하니... 군대기다려준 여자랑 결혼하라는 말이 괞히 나온게 아닌거같고 그런 여자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여자친구가 싫다거나 질려서 못기다린다는게아니라 너무보고싶고 힘들고 외롭네요... 그렇다고 딴 여자를 만나고싶은것도아니에요. 여자친구를 지금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고 없으면 안될거같고 이 여자만큼 오래갈자신도없어요. 옛날에 안좋은 일이 있어서 여자도 잘못믿는단걸 여자친구에게 말했는데 "내가 오빠가 날 믿을수 있게노력할게" 라고 했던 여자친구입니다. 지나가다가 예쁜옷 예쁜반지 예쁜귀걸이 커플티 들을보면 너무나도 여자친구가 입은 모습을 보고싶고 사주고싶은데 그럴수가없네요. 이곳에 없으니... 밤마다 여자친구 생각에 눈물나고 잠도 안오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