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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는 화장품에 진실 1
게시물ID : fashion_102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폴리쿼터늄7
추천 : 3
조회수 : 11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5/09 16:10:17

우리가 모르는 화장품에 진실 1


#1. 화장품과 방부제



최근화장품을 보면


[無방부제 혹은 無파라벤, 파라벤無첨가]


같은 표현이 화장품 혹은 광고에 써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paraben.jpg



최근에는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같은 보존제가 안좋다는 인식이 자리잡았기 떄문에


파라벤이 들어간 제품은 거의 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순식간에 파라벤이 들어간 화장품들이 사라지게 되었을까요?



정말 파라벤이 안좋을까요?


좋다. 안좋다를 떠나서 왜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파라벤이 외면 받게되었는지 보면,



저는 화장품 마케팅과정에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화장품이라는 것이 사실 마케팅에 의해 판매가 매우 크게 좌우되는 상품입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지만 추후에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그래서


"파라벤무첨가"


라는 글귀를 넣으면 소비자들이 느끼기에


"안좋은게 안들어있는 제품인가보다"


라고 생각할것을 예측하고 활용하기 시작했는데 그게 이회사 저회사 퍼지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많은 상품에서 이러한 글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소비자입장에서 무파라벤(혹은 파라벤 무첨가) 제품이 어떤면에서 좋을지 혹은 좋지 않을지 생각해봅시다.



 파라벤은 위해성 논란이 있는 방부제입니다. 파라벤이 내분비계의 교란을 일으킬수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반박자료도 나와있습니다만... 안좋을지 괜찮을지 모르니 이러한 것은 피해가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바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식약처에서 배합한도를 정해놓고 이것을 넘지 않게 제조하도록 강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파라벤 위해성이

있을 수 있으니 이 정도까지는 안전하니 써도된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을 한쪽에서는 우리나라는 스킨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등 화장품 사용을 다양하게 사용하니 해외의 기준보다 낮게 설정해야한다 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현재 파라벤은 의약품, 식품에도 사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만큼 안정하고 (안전과는 다름니다) 값이 저렴하고 그 효과가

좋기 때문이지요. 화장품 업계에서는 파라벤을 사용 못해 대체 보존제를 찾아 배합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나, 이것은

화장품 단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판매가격이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리고 파라벤만큼의 확실한 방부력이 보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품 변질이 그 만큼 쉬워지는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무파라벤 제품을 감안하여 돈을 더 주고 구입했는데 사용중에

미생물 오염이 진행되면 과연 파라벤을 넣은 화장품에 비해 제품의 안전성이 얼마나 있을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같습니다.
2.jpg



결론

파라벤은 위해성이 있으나. 안정적이고 값이 저렴하다. 때문에 무파라벤 제품에서 파라벤외의 방부제를

사용하면 단가상승으로 이어지고 아직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방부력때문에 미생물오염이 쉽게 될 수있다.

최근 무파라벤의 트렌드는 마케팅에 의한 것이다.



※ 무파라벤과 파라벤무첨가의 차이


무파라벤은 제품에 파라벤이 전혀 없다는 의미

파라벤무첨가는 파라벤을 원료로서 배합하지 않았다는 의미


-> 그러나 추출물등의 원료에 파라벤을 쓰는경우가 있어서 아주 소량의 파라벤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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