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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대륙전란기2화
게시물ID : jjhumor_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백소년
추천 : 15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6/12 15: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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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년이 지나 오유년 1153년....



-오유국왕 운영자의 집무실-


"운영자 폐하 큰일 났사옵니다!"


"음? 도대체 무슨일인가? 왕조은 장군!"


" 미국골의 마두 부시가 3대악인측에 붙고 수티부유를 빼내었다고 합니다."


"내 이미 그의 사악한 마음을 읽고 배반할거라 예상했지만.. 이렇게 갑자기 뒤를 때리다니.."


"폐하..그럼 이제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짐이 그대에게 오유민군 30만과 악불(惡拂)수비대를 내줄테니 부시와 3대악인을 견제하도록 하라!"


"예! 소인 왕조은 실력이 부족하오나 3대악인과 배신자 부시를 최대한 견제하겠사옵니다"


"섣불리 공격하지 말고 되도록이면 방어에 치중해주시오"


"존명!"





그리고 같은시각 오유무림맹주의 집무실..



"맹주님!! 가위마신(痂僞魔神) 수티부유가 탈옥을 했다고 하옵니다!"


"내이미 #include<stdio.h> 별진법으로 알아보았느니라!!"


"역시 맹주님의 C코드 무공은 굉장하시옵니다." 




당금 무림오유맹의 지존 푸로구래머.. 그의 무수한 C지술과 JAVA검술로 무림 최고봉이 된 사내..


그리고 그의 호위무사이자 보좌인 멀더와 스컬리.. 이들은 밤길에 혼자 산

책을 하던.. 푸로구래머의 눈에 들어 오유맹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그들은 색목인이긴하지만 오유대륙탐험을 온뒤 오유인들의 유머감각, 대범

함, 소탈함 등등에 반하여 귀순하게 되었다.

그들은 이름하여 '액수파일(厄手罷佾)신공'을 대성했는데 혼자 싸워도 강하

지만 둘이서 동시에 협공을 하면 오유맹 대장로들도 한수 접어줄 정도라 한

다.


어쨋든 푸로구래머.. 그는 서둘러 깊은 오유 자게곡에 숨어있던 기인들을 

불러모으려 하기 시작했다. 미리 알고는 있다지만 3대악인들을 막기위해서

는 오유맹 혼자만의 힘만으로는 부족했기 때문이다.






-오유국 중부 아해산맥-


'....모든 기운은 '아해산(亞骸山)'으로...'








 옛날부터 모든 오유인들이 듣던 말이다.  또한 어떤이는 그곳에서 오유무

림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이 산 중턱에 

 오유무림의 태산북두'배수투사(裵輸妬)'가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 '배수투사'야말로 지금까지 오유무림을 지켜준 태산의 존재.  그러나..

항상 고요하고 장엄했던 이곳이 지금은 매우 혼란스러웠다. 바로 화살로 날

아온 한통의 서찰때문이었다..



 -배수투사 대법전 본당-


 
  8대장로승들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웅성웅성....



  "이..이건 우리 배수투사 창건이래 최대의 위기가 아니오!!"


  "그렇소!!.........이건...주최측의 농간이야!!"



  퍽퍽퍽


  
 
  "그런 잡소리는 그만들 하고! 장문인을 어서 모셔오시오!"


   "난 여기있소.."


   "헉.. 언제 오셨습니까?"


   두둥! 배수투사 18대 장문인 옥불(玉佛) 원패어(圓牌圄)!!오유무림계의 

살아있는 전설!! 그 옛날 악의 시초인 태로황(太盧皇) 빈라단(貧拏單)과 1

대1비무에서 그를 무찌르고 오유무림의 평화를 지킨 살아있는 오유의 수호

신이다. 그의 손속에 죽어 없어진 사파일당들의 수는 헤아릴수 없을 정도

로 많으며 그의 손에 목숨을 구한 오유인들도 굉장히 많다고 한다.. 



 
   "커흠흠..비누(費淚)장로..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난거요..?


   "사파세력에서 한통의 서찰이 왔는데..그 내용이.."


   "한번 봅시다.."


   "네.."






   귀연이의 글..
 
  
'㉧ㅏL令㉻ㅅH횹 배수투사 열분덜~ 오호호홋!!>_< 본녀는 진설탕녀 귀여니

 라고 함뉘땅V^^~  제가 이러케 서찰을 쓴 이유는 바로 여러분께 도망갈 시

 간을 드리기 위해서람니다~@_@

  이제 며칠뒤에 우리 사파연합이 배수투사로 공격을 감행하기로 해찌요~ 

  홋홋홋!!!^▽^ 

 
  그러니 살고 시프시다면 어서들 도망가시는것이 조을꺼에요~~  그럼 이만

  ~$_$ じ-l딱/乃/걸ㄹ=l층メ' 아챰..그리고 이서찰 미테부분을 장문인께

  서 봐주시길 바래요옹~'


    
    

    "으음... 이건.. 엄청난 현란함이군.."


    "으윽! 감히 사파따위가 우리 배수투사를 공격하겠다니..! 어찌 미치

    지 않고서야..!!"


    "그런데.. 밑부분에 뭐가 있길래............으으윽!!!!!!"


    "앗! 장문인! 왜 그러십니까!!" 


    "으아아아아악!"



    털석..


   "헉! 도대체 무슨일인가!!"


   "장문인께서 진설탕녀의 술법에 걸리신듯 합니다!!"


   "아니!! 서찰에 술법이!!? 어쨋든 어서 어의를 불러라!!"


   "네!"


   "헉! 비누장로! 장문인께서 계속 무언가를 중얼거리시고 계십니다!"


    

   "..인두H
    소소소솟 손쟢플뚜H
    근ㄷㅔ잊챹느ㅏ,
    황ㄷぎ한읠잎두엠 
    デレ암 ズh습눃2읐l커듬  
    ユ뇨뇨뇨뇬희납포구오
    ㆅぎ◎ん//▒l츤lュ깉-훙ㅓlコゴ ㄹ )-ㅗ/
    어쳠 ㄴ?-l王子 , べ-リ븜[7]홍L샮름호H/>ㅁ ユㄹlヱ쨘놀LㅁよㅎH럏즈 즈즈즐읻황ㅗ
    이견픱밀lㄱ=ll人2루ㅐ
    //도그/같츄ㅣ慾즘후h죹ㅋ
    늠으뗠꼬Lㅇ울흐l쟙그l량ヲ키키키키킷쓤햑굼슾표
   〈변じ=l은L냫〉
    오lㄱ=ll언흥/ㅅ/
    ㄴ)-)럽쁨ㅇl주l령//ュㄴl꼰ㅏ슨l긍끄メ죤ㄴㅐㅉざ??。凸
    ㅇ_챰/じリ앞프ㅔ셩소H졍ㄷh王ㅇㅒㄱl핮즌l먛 / 뽁L올......"


    "으윽! 이게 도대체 무슨말인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말로만듣던 귀연이의 외계어인것 같습니
 
     다!!"
    

    
    "어의! 어의를 어서!!"
    
    

    진설탕녀의 잔인한 술법에 걸린 배수투사 원패어 장문..


    이기술은 진설탕녀가 새로 개발한 술법으로 글씨 자체의 현혹스러움과 

    요사한 내공을 불어넣어 그것을 읽은 사람의 정신에 타격을 주는 술법
 
    이다.


    아무튼 술법에 걸린 원패어 장문인..

    그와 배수투사의 운명은 어찌될것 인가.......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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