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나 기사를 통해서 소식을 들으신 분들도 있으실거라 봅니다.
저를 비롯한 몇분이 동게에서 봤듯이 타란튤라를 키우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우선 사육금지가 되면 절지류에 관련된 모든 카페가 폐쇠되고 사육을 해도 처벌받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특정종류의 맹독전갈의 불법유통 때문에 이같은 일이 벌어지게 됐는데
그럼 전갈만 사육금지가 되는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
관세청에서 수입금지할 당시에도 전갈과 타란튤라를 같은 맹독성으로 규정 했었습니다.
사람의 생명에 지장을 줄 만큼의 맹독류 금지는 찬성하지만 모든 절지류를 맹독으로 취급하여 사육금지를 당한다면
사육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억울 하니까요.
수년동안 절지류를 키우면서 개나 땅벌등에게 공격당해 사망 했다는 기사는 봤어도
절지류가 환경이나 인명에 피해를 줬다는 얘기는 어디서도 없었습니다.
억울한 일들만 계속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