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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생존의 장 9장
게시물ID : pony_82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sonbrody
추천 : 0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1 14: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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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왜 죽이지 않았지?
도대체 왜?
내게 그런 가치가 있었나?
제 9장
생존의 장
"왜 날 죽이지 않은 거지? 그때 나는 대쉬한테 겨누고 있었고 너내들은 날 죽일 수 있었을 텐데 말이야. 그렇지 않으면 날 재압할 수도 있지 않았나. 분명히 가능했는데 그러지 않은 이유가 뭐지?"
이 말에 모두가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걸음을 멈추진 않았다. 멈춰 봤자 그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그때 우리가 너에 관련된 꿈을 꾸었다고 했잖아..(트왈라)"
그래서 뭐? 그게 선택에 문제가 되었나?
"그 내용이 너의 과거와 완전히 일치해.(트왈라)"
뭐시라고?????내가 꾼 꿈일 텐데. 마침 루나가 여기로 오고 있구만. 물어봐야겠다.
".....루나 넌 데체 꿈을 어떻게 하길래 모조리 다 단체로 이런 꿈을 꾸게 하냐?"
뭐... 다 노려보고 있네..... 걍 물어보지 말 걸 그랬나????
"네놈이 우리 야해들의 꿈을 망쳐놓고서 왜 나한테 하소연하는 것이냐??"
아이구 왕족 아니랄까봐.... 목소리 큰거 보소... 덕에 내 갈기가 엉망이 되고 말았잖아.
"하아...잠깐 난 꿈을 망쳐놓지 않았는데? 나도 그 꿈을 꿨다고! 내가 어떻게 꿈을 망쳐 놨다는 거야? 설마 꿈을 꾸는 게 망치는 거라는 헛소리는 하지 않겠지?"
설마 그런 헛소리가 진심으로 나오는 건 아니겠지. 진심으로 그런 건 내 마생에 알맞지도 않고 말이다.
"우리들을 무뢰한으로 아는 것이냐???!!!!!(루나)"
권총이 권총집에서 떨어져 나갔다. 아주 막장잼 보소.
"아놔 그렇다면 나는 멍청이란 뜻인가.... 말이 좀 심하지 않나... 무시 개뻥까진 아니여도 꿈의 영역은 니 책임 맞잖아. 괜히 나한테 뭐라고 하내..."
나는 루나에게 따지다가 트왈라의 뿔이 가까워 짐을 느꼈다.리자도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며 그만하라고 했다. 아놔 빡도네..... 나는 루나를 노려봤다. 물론 내 자신에게도 이건 옳지 않다고 느꼈지만, 아직은 신뢰가 가진 않았다. 아... 정말로 확인해야 할 것들이 정말로 많았다. 아몰라  걍 변명이다 됐나?!
"나는 그때 다른 포니들의 꿈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내 야해들의 꿈을 돌보는 것이 나의 사명이건만 자네같은 무뢰한이 망쳐놓지 않았는가!!!(루나)"
아놔 왜이러세요 공주님
"알았으니 진정좀..."
"에초에 니가 한 짓이잖아.(트왈라)"
.
.
.
"나한테 대체 왜이래?!"
 루나랑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나는 꿈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것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그리고 시중이 다과를 들고 오자 나는 거기에 있는 케이크를 반쪽 잘라서 내 팀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때 우리 단원들은 6마리 정도 있었는데 다 케이크를 안 먹고(먹기 싫다고 했었다) 리자와 페리엇,코너와 조안나에게 나눠주었다. 나도 한조각 먹었다. 물론 속이 무지하게 불편한 것은 덤이였고. 아마도 레디언트에게 스트래스 위장 불량약을 타야 되는 것은 덤이겠지. 뭐 저기에 있는 암말과 숫말들은 아주 잘 먹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있잖아, 너는 제발 그 저주좀 풀 수 없을까?(케이던스)"
정신이 확 들었다. 아이고 이건 또 뭔 일이래. 괜한 불똥이 여기까지 튀나....
난 이 저주는 풀지 못함을 확실하게 알고 있었다. 언제 한번 어떤 제자가 이 자기매게체 마법을 뭄에서 해제하려고 노력했다가 그 아이는 즉사하고 20기의 포니가 다친 경험을 잘 알고 있다. 그 마법을 해제시키자 마자 마법 파동이 몰아쳤고 거기에 있는 포니 중에서 12마리는 경상을 입었지만 8마리는 그 아이 때문에 늑골에 손상이 왔다. 물론 그 아이는 그걸 모르고 있었고 우리 모두도 그건 모르고 있었던 건 덤이다. 우리 국민들은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어서 이 문제가 붉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다른 포니들에게는, 특히 우리나라 국민이 아닌 경우엔 생명을 걸고서라도 라는 조건을 걸어야 했다. 해지시키면 그 자리에서 즉사이니까. 난 그 즉시 얼굴을 찡그렸고 케이던스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분명 케이던스는 잘 모르겠지. 하지만 그녀가 한 소리는 나더러 단원들과 가족들을 희생시키면서 죽으라는 소리와 같았다. 그리고 그건 내 목적엔 절대로 부합하지 않았다. 세상에 팀원을 지키겠다고 맹세한 포니가 어떻게 단원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가. 절대로 이건 말도 안돼는 일이다.
"케이던스 그건 절대로 안돼."
플러터샤이가 물었다.
"왜인지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
플러터샤이... 너는 알면 상처받는 말일텐데... 물론 우리 가족도 마찬가지이고.....아무리 그렇다 할지라도........으으ㅡㅡㅡ음....
"제이슨씨?"
"...하아.........리자. 내가 너한테 우리 누나한테 죽은 약혼녀 이야길 해 주었던 거 기억나지."
"충분히 기억하고 말고. 그때 갔을 때에도 너는 그것 때문에 충분히 고통받고 있었지.....너의 결정때문에....(리자)"
"그땐 나 자신을 정말 용서할 수가 없었지. 그래서 난 내 몸에 알리콘도 즉사할 만한 저주를 내 몸에 걸었어. 널 만나기 전에 말이야..... 한 나라의 장군이 자기 아내도 구해내지 못한 내가 너무 한심해서..."
리자는 깜짝 놀랐다. 그에게서 그런 소리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것이다. 샤이닝은 고개를 끄덕였고, 케이던스는 입을 발굽으로 막고 있었다. 그 주변의 전부가 놀랐다.
"하지만 그 저주는 날 죽이진 않더군... 보니 그 저주는 누나가 썼던 육체를 매개체로 하는 마법이였던 거지... 뭐 그래서 난 내 자신에게 맹세를 하기로 했어. 내 목숨을 걸고서라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 가족과 내 단원들은 지키기로. 그 대가가 바로 내 몸에 걸린 저주야. 이론에 따르자면 난 벌써 죽은 몸이였지.... 그래서 난 절대로 이 저주를 풀진 않을 거야. 이 저주는 내가 내 자신에게 한 약속이고, 그리고 나 자신에게 거짓말을 할 수는 없잖아?"
리자는 내 품에 꼭 껴안겼다. 나는 플러터샤이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이 저주를 풀면 나는 그대로 즉사야. 게다가 범위마법으로 터지면서 애꿎은 포니만 더 다쳐. 이건 너도 원하지 않잖아."
"제이슨, 제발 가지마......(리자)"
"괜찮아.... 난 절대로 널 떠나지 않을 거야. 절대로. 내가 맹새하지..."
나는 리자를 잠시 떨어트려 놓았다. 그녀의 눈망울에 묻은 눈물 좀 닦아 준 뒤에 나는 케이던스를 보았다.
"정말로... 정말로 진심이였군요.... 당신이 그 자리에서 그랬던 건..... 이해가 가네요.....(케이던스)"
플샤는 내 옆에 기댔다.
"괜찮아요. 이제 다 지난 일이예요. 그런 일은 잊고 살아가면 되죠... 그렇죠?(플샤)"
그리고 기대던 걸 멈추었다. 샤이닝이 끼어들었다.
"이런 수치를 겪으면 왠만하면 삶 자체가 힘들어지지.... 이해가 되는 구만.....(샤이닝)"
"그러고도 살아있는 악몽이 다시 그대 앞에 나타나니 그대는 결국 탈진하였겠군.....(루나)"
"그래도 언제나 환영이예요. 걱정은 마세요.(트왈라)"
"힘든 때라도 웃음은 많은 도움을 주죠!(핑키)"
.
.
"내 친인척을 내 손으로 처단해야 하는 감정이 아주 복잡미묘하군..... 예전엔 그러지 않았었는데.... 옛날이 참으로 그립군."
"괜찮아. 다 잘 될거야.(리자)"
"하긴야...."
"근데 잠시만요...(레디언트)"
올 게 왔군.
"그럼 제 저주도 풀 수는 없나요?(레디언트)"
"풀 수는 없지만 그게 강해지거나 그런 건 없을 거야. 아주 빈번하게만 쓰지 않는다면 그러니까 흑마법 개열, 사람 족치는 마법이나 생명소생마법을 남발하지만 않는다면 될 거야."
으으..... 그녀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 거의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 후회되나...
"괜찮아. 안 쓰면 돼. 그러면 아무 문제도 없으니까 걱정말고."
핑키가 나와 내 아내 앞에서 깡총거리면서 뛰고 있었다.
"그럼 브로디 가족을 위한 파티는 어때요?"
이런.... 나는 정말 집에 가서 쉬고 싶다고.....
"그건 내 아내 생일파티때 하면 안돼? 우린 지금 성에 가서 진심 쉬고 싶거든. 아님 내일 우리 단원 자제들을 위해 파티를 열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은데. 네 이름이 우리 필리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하다고 하더라고...."
"아싸!!!!!!파티다!!!!!!!!(핑키)"
 이럴때 보면 생각나는 게 있다. 핑키는 정말 초인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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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문제있는 전개인 듯 피드백이 절실합니다.
일단은 짤 하나 올려요.
884117__safe_king+sombra_radiant+hope_fiendship+is+magic_hopebra_artist-colon-crayonwalrus.jpg아이구야 아네모네 한 송이가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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