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16일 "2009년에 발주된 제품이다. 당시는 완전 돔구장이냐, 하프 돔구장이냐는
결정이 나지 않은 때였다. 그래서 국내 최초 돔구장의 격에 다소 맞지 않는 제품이 설치됐다"고 말했다.
사직구장 전광판 교체 비용은 39억원. 서울시는 1년 전인 2014년 9월 고척돔과 관련 "어떤 추가 변경 사항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당시엔 잦은 설계 변경으로 완공 기한에 문제가 생겨 나온 결정이었다.
* 설계변경 핑계를 대는군요. 설계 변경할때 전광판 위치, 크기 변경은 고려도 안했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