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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이어 제주해군기지 말바꾸기 동영상 '화제'
게시물ID : humordata_1030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마Ω
추천 : 3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3/08 01:29:36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의 한미FTA 말바꾸기에 이어 제주해군기지 말바꾸기 동영상이 인터넷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22일 이명박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의 억지공세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선 이후부터다.
"그때는 그랬지만.."으로 시작하는 한미FTA 말바꾸기 동영상에 이어 제주해군기지 영상까지 네티즌 입에 오르내리면서 친노 야권 주자들에게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유튜브 아이디 kimji200000가 올린 이 동영상에는 참여정부 당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한명숙 민주당 대표(당시 국무총리),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이 담겨있다.
동영상 내용을 살펴보면 당시 노 전 대통령은 "제주 해군기지는 필요하다"며 평화의 섬과 해군기지가 양립 가능함을 역설했다.
한 대표 역시 제주 해군기지 건설 불가피론을 폈으며, 유시민 공동대표는 "해군기지가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해당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 통일부 장관이었던 정동영 상임고문은 이후 제주주민들 앞에서 "먼저 사과를 드려야겠다. 저희가 정권 잡고 있을 때 저지른 일이기 때문에 참담한 심정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해군기지 건설 반대 입장으로 돌아섰다.
한 대표도 "평화의 섬 제주에 도민의 동의 없이 추진되는 강정해군기지 강행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로 말을 바꿨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냉정한 평가를 보내고 있다. 아이디 3giants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현 정부의 정책을 무조건 반대하면 인기를 끌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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