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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88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jelis★
추천 : 5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6/10 14:10:32
왕복 2차선 도로 얘기 나오니까 생각난건데..
전에 왕복 2차선 도로(그러니까 상행 1차선, 하행 1차선) 달리는데
시속 7-80km 으로 씽씽 달려도 될 텐데
앞의 앞의 차가 한 50km 정도로 달리는 거임.
그래서 그 차 하나 때문에 뒤에 다 줄줄이 밀려서 저속 운행하는데
내 바로 앞의 차 운전자가 성격이 얼마나 급한지
앞차랑 정말 1m 거리를 유지하면서 추월할까 말까 추월할까 말까
이러고 붙어 달리는데 뒤에서 바라보기가 불안했음.
근데 그 왕복도로는 곡선도로라서 중앙선 넘어 오는 차량이 잘 보이지 않아
추월을 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함.
근데 앞차가 결국 목숨 걸고 추월했음.
근데 이 놈이 추월한 담에 씽씽 달리는게 아니라
너도 한 번 당해봐라
이러는 듯이 아까 느리게 간 맨앞차 바로 앞에서
시속 30km으로 달리는 거임.
뒤에 차들 다 빵빵 거리고
열 받아서 한 큐에 두 대 추월해버리고
사이드 당김
그래서 뒷 차 주인이 내릴 때 바로 100km로 튐.
다이나믹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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