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아다치미츠루 작가의 꽤 오래된 아니 많은 시간이지난 

87년도에 연재시작해서 89년까지 연재된 만화입니다.

러프는 여타 아다치미츠루의 만화와같이

사실 소년과소녀 만화의 다소 애매한 경계에서 자극과 충격으로 가득할수밖에없는 만화의 특성을 깨부수고 

여백의 미와 자극적이지 않은 순수함이 맛인 만화다. 그렇다고 기승전결이 약하다거나 긴장감이 없다는 말이아니다.

만화는 시종일관 답이 뻔한 질문에 답하지 않는다.  돌리고 감추고 생각하게 만든다 .

그리고 감춤속에 주인공들의 감정과 표현을 담아낸다.

수영만화에서 여주인공에게 할아버지는 남자주인공끼리의 대결에서 누가이길지 물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