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는 딸이라썼지만.. 
딸은아니고 딸같은 사촌이야기입니다.. 

이번에 중학교들어갔는데.. 
메르스사태로 몇일우리집에 묵으면서 이야기할기회가 생겼습니다...
제가 나름 20대라서 그래도 그중엔 젊은이모라 가끔이런저런 고민상담을해주는데... 

충격적인 이야기를들었네요  애기 이름이 아영 입니다. 
성은 박씨.. 

같은반 남학생들이 이름가지고 성희롱을한다더군요 
카톡과 더불어 소근거리고 비웃고... 
부모님께는 자세한 이야기는 안하고 이름바꿔달라고 했지만 
나름 심사숙고하고 할아버지까지 참여해 지은이름이라 
씨알도안먹힌다 하더라구요 


일단 어떤식으로 말을꺼내야할지 모르겠구요..
 럴때 해줄수있는 조치? 가 어찌되는지... 
다양한의견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