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팀포2를 하는데 한명이 아주 짙은 아랍억양으로 얘기함
>"너네 어서 가라. 나쁜이들과 싸워라. 나 남아서 방어한다. 그들 나 못 지나친다. 나 남는다 너네 가서 싸워라. 나 혼자 남아 방어하겠다. 그들의 상자를 뺏어라. 나 남는다"
>누가 그에게 닥치라고 함
>난 그 사람에게 씨X 닥치고 말하게 두라고 함 (왜냐면 듣고있으면 재밌으니까)
>나 친추받음
>매 게임마다 임마 똑같은 레파토리 함
>"나 탱크다. 나 헬기 옆에서 기다리겠다. 너 죽여라. 나 이들 안보낸다. 너가 죽여라. 부머야 가서 토해. 나 혼자 헬기 지킨다. 너 가"
>"너 거기 포탈 놔라. 좋아. 나 기다리마. 너 가서 답을 찾아라. 나는 답을 안다. 포탈 유지해라. 내가 (니가) 필요할때 포탈 열겠다. 잘했어. 보여? 나 기다린다. 너 포탈 열었군. 좋아"
>같이 하는 게임마다 쉴새없이 얘기함
>아랍의 봄이 일어남
>난 그가 어디 사는지 전혀 모름
>어느날 그가 메세지 보냄
>"불우한 날들이 다가오고있다"
>"컴퓨터가 없어질수도있고"
>"집이 없어질수도 있다."
>"나는 가지만 우리는 한 영혼의 두 쪽"
>"나는 돌아올 것이다."
>마지막으로 로그인한지: 615일
행운을 빈다 이 멋진 새꺄
원글출처: 레딧 어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