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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번환자한테 악담을 퍼부은거 명백한 트롤링입니다.
게시물ID : mers_9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콜라사이다
추천 : 14
조회수 : 791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5/06/11 20:05:12
생명중시사상 이딴거 외치고 싶지도 않고
개인이 어떤 생각 가지건 그걸 제지하고 싶지도 않은데

위독한 환자한테 동정이 안간다니 뿌린대로 거둔다니 이런 말을
공공연하게 많은 사람이 보는 게시판에 올라오고 그게 많은 추천은 받는 것 자체가 
오유를 3자 입장에서는 특정한 편견을 가지기 쉽게 만듭니다.

오유나 일베나 이 소리가 잘 안 통할거 같죠?
이미 뉴스도 나갔고 이런 건들 적당히 잘 편집해서 사람들한테 보여주면
오유와 같은 대형 커뮤니티에 잘 익숙치 않은 사람들(대한민국 국민 대다수의...)에게는 상당히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특히 이미 뇌사 판정을 받은 그 분에 대한 동정 여론과 맞물리면 아주 효과적이겠죠. 
뭐 솔직히 그 게시글에 있는 몇몇 댓글든은 그런 소리 들어도 싸다고 보여집니다.
전체의 의견이 아니라 일부의 의견이다? 그런 논리는 제 3자한테 통할때나 할 수 있는 말이죠.

굳이 안 써도 되는 감정적인 발언들을 남발해서 괜히 먹기 좋은 떡밥만 상대한테 공짜로 준격이죠.
어제 그 글을 보자마자 느꼈습니다. 이거 또 잘 편집되어서 여기저기 퍼지겠구나.
근데 이번에는 아예 기사로까지 나갔네요.

제가 보기에는 어제 댓글들 아무리봐도 너무 심했습니다.
그냥 한번 머리속으로만 생각해도 충분한 내용들을 여과없이 써놓았더군요.
제발 댓글쓸때나 추천할때 잘 생각해보세요.
감정적인 말 막 쏟아내면 보기에는 사이다일지 모르지만 혹시나 도가 지나치지는 않았는지.

출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rs&no=8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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