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들었어요. 그래서 부끄럽지만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는 생각도 했어요. 무슨 생각에서였는지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했던 오유에 마지막 인사라도 하려고 글을 남겼는데 정말 좋으신 분들이 제게 힘을 주셨어요. 그 분들이 아니었다면 저는 지금 여기 있을수 없었을겁니다. 덕분에 힘내서 살아가고있습니다.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보내다가 지금은 아르바이트지만 일도 하고있구요. '오늘의 유머' 정말 고맙습니다. 배풀어 주신 은혜 두고두고 열심히 살면서 갚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