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다세대 주택 2층인데요

 

요몇일 계속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서  지금 방금 보고왔는데

 

한마리는 어미와 저희 옆집 고기집 공사하는곳에 있고 한마리는 1층 주인집 창고쪽에 있고  또 나머지 한마리는 ㅠㅠ

(공사장 새끼= 노랑이 / 주인집창고= 턱시도 / 뒷집 2층 = 까망줄무늬)

 

2층 집이랑  80cm 쯤 떨어진 뒷집 2층 난간에 위태롭게 있더라구요;;;

 

어미가 턱시도 를 물고 공사장으로 갈려는데;;; 주인집 할머니들이 나오셔서 다른곳으로 보내려하니까 새끼를 두고 공사장쪽으로 피신한듯 한데

 

턱시도 냥이가 움직임도 너무 없고 ㅠㅠ;;;가만히 있길래 다쳤나해서 잡아들어올렸더니.......

 

페이크였습니다....미처 날뛰며 ㅠㅠ 제팔을 물고 할퀴는데

 

얼른 어미 있는쪽으로 보내줬습니다.

 

물론 ㅠㅠ 다시 2층으로 올라가서 어미와 같이 있는거 확인했구요 ...ㅠㅠ

 

문제는 뒷집에있는 까망줄무늬아이인데;;;;; 그냥 이대로 내버려 두면 어미가 다시 올라가 이아이를 데리고 갈찌 아님 두고 갈찌 모르겠습니다.

 

 

저는 도와줬다고는 하는데  어미와 같이 있는 모습도 봤는데 ㅠㅠ 괜한 짓을 한건 아닌지 도 걱정이 되고

 

특히 남아있는 새끼고양이가 걱정입니다. 지금도 계속 울고있는데 ㅠㅠ  그냥 기다리면 어미가 데려가겠죠???

 

 

- p.s- ....아기지만 야생인 고양이한테 물린건...괜찮겠죠... 물린데 소독용알콜로 소독했는데.....ㅠㅠ 상처가 부어올라서 솔직히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