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이 근자에 회자되는 바인데...
가만있자...
이런 문제를 해결하라구 만든 부서가 여가부 아니던가요?
미투 운동이란 결국 그동안 조직내 갑을관계를 이용한 성폭력이 만연되어 왔던 걸 알리자는 거 아닌가요? 법적인 테두리안에서는 도저히 이 문제를 해결 못하겠다는 이야기거든요.
도대체 여가부는 무엇을 하는 부서인가요?
사실 역할을 제대로 해 내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인 거 같아요. 현실적으로는 정권에 참여한 여성계에 제공된 일종의 지분이랄까 뭐 그런 느낌 밖에는 오질 않더군요.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도 이 문제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봐야 합니다.
미투 운동이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법조계의 문제를 폭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지만
그것이 문화계의 문제로 옮겨가면서 국민들의 호응을 얻어가는 듯 했다가
이젠 정치투쟁의 장이 되어 버리는 느낌입니다. 거기에 더해 애매한 남녀관계까지 모두 엮어서 어떤 복수의 목적에 이용당하는 느낌까지 옵니다.
정말 밝혀져야 하고 타파되어야 할 방면은 꿈쩍도 않하고
소프트 타킷에 해당되는 문화계가 초토화되는 분위기죠.
언론계나 법조계는 꿈쩍도 않하고 있죠?
게다가 이런 식으로 나가다가는 무책임한 폭로가 만연해 버려 사회분위기까지 이상해지는 결과까지 오는 거 같습니다.
여성계는
물 들어온 김에 노나 저어야겠다는 생각 뿐 그 외에는 아무 생각이 없는 건 아닌지? 이 틈에 성범죄에 관한 한 여성에게는 무고죄를 폐지하는 법안이 입안되었다죠? 단순히 여성계의 지분이나 확대하고 운동의 주도권이나 잡으려는 생각 뿐인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이런 생각도 들구요.
이 기회에 여가부가 제역할을 하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