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언론은 정부 소속아니면
사기업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사실보도만이 이뤄지는 언론이 되기 위해서는
언론사의 의지가 필요하겠죠.
아까 35번 환자에 대한 뉴스도
언론사가 사실대로 보도할 수도 있지만
항상 유념해야하는 것은
한 사건에 자극적인 내용을 과장시켜서
사람들의 눈에 띄게 해야 신문이 잘팔리거나
인터넷 기사에 자주 클릭을 해서 광고도 더 잘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부풀리거나, 축소시키거나 할 수도 있다는 것은
항상 염두해둬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 근대사에도 비슷한 기록이 있고요(서프라이즈에 나왔던 걸로 압니다.)
오보였을 경우에는 수정하거나 사과문을 올려야하지만
사과문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잘 안보이는 칸으로 두거나
흠...... 제 생각을 말할려다가 길어졌네요.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잘 안보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고발뉴스 방송보면... 언론사가 어떻게 기사를 쓰는지 읽어보고, 지적하는 코너가 있는데
계속 보시다보면, 언론사를 더더욱 이해하기 쉬울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