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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정도까지 되면, 의심이 되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910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고파~파파
추천 : 0
조회수 : 22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11 21:39:21
메르스가 위험한 병이라서 다들 걱정을 한다...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정부가 말하는 '유언비어'같은 소리에 콧방귀도 안나오더군요.
 
그런데, 메르스와 비슷한...어쩌면 더 위험했을지도 모르는 탄저균과 관련해서는 정말 다들 관심도 없고,
 
오로지 메르스에만 관심을 둘 때...음??? 이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35번 환자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자업자득, '관심없다'는 댓글이 달리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댓글에 비공감이 달리고,
 
그래도 목숨이 위태로운 사람을 두고 그러지 말자는 댓글에
 
프로자중러가 나왔다고 비꼬고, 착하다고 하더니...
 
이제는 의사가 죽으면, 그걸 빌미로 공격할테니 죽으면 안된답니다.....ㅎ
 
이정도까지 되면, 이거... 의심이 되네요. 정말 정부말처럼 유언비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막 듭니다.
 
 
네! 프로자중러가 한마디 할께요. 사람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죽어야 이익인지, 살아야 이익인지 따지는 이야기는 자중합니다.
 
할 수야 있지요. 내 일도 아니고, 그렇지 않아도 싫던 사람인데, 속으로야 백번도 고소해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굳이 입밖에 낼 필요는 없잖아요. 자중하자구요.
 
아직도 메르스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메르스의 위협에 불안해 하고 있는데...
 
이 와중에 죽으면 손해...같은 계산은 혼자서 조용히 합시다.
 
 
프로자중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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