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도 혼란스럽긴 하는데, 두서없이 써 볼께요..
제가 이틀전에 회사안에서 사고를 당해 제 차는 공업사에 맡기고 수리에 들어갔고, 처음 맡길 당시 공업사에서는 오늘 차량이 출고될 것이다라고 얘기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파손이 심해 금일 출고할 수 없다고 저한테 얘기하면서 SM5를 대차로 내주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제 차가 모닝이라 갑자기 큰 차를 모는 탓에 후진하다가 주차중인 범퍼를 긁었어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대방 차량 뒷 범버 페인트 벗겨졌고, 제가 몰던 대차는 스크래치가 났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무조건 보험처리를 요구하드라구요.. 자세히 보니 상대방 차 뒷 범퍼에 센서 고장에 심한 스크래치에 좀 엉망인 상태였습니다.
제가 몰던 차는 대차라 당연히 보험 처리가 안되고, 상대방이 보험접수를 하려고 해도 안된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일단 주변 회사 사람들의 조언에 따라 제가 수리해주겠다고 하고 수리를 맏겼던 공업사에 견적을 뽑았더니 상대방 차는 15만원, 제가 몰던 차는 상태 보고 말해주겠다고 했습니다..
하... 상대방이 같은 회사에 다니면서도 단단히 비용을 뽑아낼려고 하고, 일단 저는 견적 비용을 말 안해주고 상대방 측에 도색해주겠다고 말을 전달하니 자기도 견적 뽑아보고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이거 어떻하죠?.. 상대방이 부풀릴것 같기도 하고. 좋은 대안이 없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