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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으로서 느끼는 김성근 감독의 문제점
게시물ID : baseball_103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짖는개
추천 : 3
조회수 : 7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9/19 12:24:42
2015년 한화 경기를 보면서 종종 제가 이해할 수 없는 

투수, 타자 운용이 눈에 보였지만 그래도 승수는 챙겼으니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후반기 경기를 보고 우려가 그대로 문제점이 되더군요..

그래서 김성근 감독의 문제점에 대해서 적어볼까합니다.

1. 투수 혹사
김성근 감독이 다른 팀을 맡을 때 부터 논란이 되어온 부분이죠

사실 김감독의 이러한 혹사 때문데 그 다음년도부터 제대로 힘을

못쓰는 투수들이 종종 보이곤 했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필승조 투수들을 언제 어느때든 부려먹는 경향이

종종 보입니다. 권혁, 박정진같은 투수들이 내년에 어떻게 성적이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2. 쓰는 투수만 계속 쓰는 바람에 타 구단에서 투수의 패턴을 파악하기 쉬워짐
불펜은 말할것도 없고, 선발투수의 경우 한 선발투수가 한 해에 다른 구단을

상대하는 횟수는 평균 3~5회일 것입니다.

근데 김성근 감독은 선발 투수들을 믿지를 못해요.. 배영수, 김민우, 안영명 이런

투수들이 불펜으로 투입한 횟수까지 따지면 선발 투수들이 평균 투입되는 횟수를

훨씬 상회할 것입니다.  타 구단에서는 김성근 감독이 이 투수를 어떤 패턴, 전략으로 

운용하는지 당연히 분석하겠죠. 

류현진같이 이닝을 삼진으로 씹어먹는 괴물이 아닌 이상 투수가 힘을 못쓸 수 밖에 없을

겁니다.

3. 지제자들은 왜이렇게 챙기는가
송은범, 권용관 같은 선수들이 그렇게 똥을 싸는데도 김성근 감독은 믿고 기용합니다.

왜 다른 선수들한테 기회를 안주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요.

한화 1군에서 이번에 제대로 키우는 루키가 2명(김민우, 강경학)밖에 없다는건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4. 타자들을 믿지 못한다.
무사 1루 상황에서 다음 타자가 번트를 대는건 뭐 이미 교과서적인 부분이죠. 근데 

이런 상황을 3~4점 차로 지고 있을때, 컨택능력이 좋은 타자들한테도 번트를 대게

한다는겁니다. 그렇게 병살을 당하고.. 

유연한 주루 플레이를 해야되는데 딱 눈에 보이는 전략만 내고있으니 상대편 선수들이

바로바로 대처하죠..


이제 야신이라 불리울 때는 갔다고 봅니다. 그냥 인간 김성근일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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