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생각해 본다.
"A 씨"를 걸고 넘어지면....
프레시안은 '취재원보호'를 명목으로 세울거고....
찾을 수 없는 숨박꼭질하는 통에 경선이고 본선이고 다 지나간다.
=> 내가 봤을 때는, 절대 A를 찾을 수 없다.......
만의 하나, 정말 소설같은 일이 발생해서...서어리의 친구가 아니라
서어리 본인이 돼 버린다고 가정하면..... 지구상에는 서어리만 있지 서어리 친구는 없는 꼴이 된다.....
그래서,
프레시안에 선거법 등을 걸어버리면.... 형사 뿐만 아니라
민사상의 다툼도 발생 시킬 수 있고,
언론에 의해 탄압받는 정치인으로 부각할 소재가 된다.
연약한 여인대 인기 정치인의 싸움을
언론 권력 대 희생사 의 모드로 끌고 갈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프레시안의 법인 형태가
'협동조합'이다...... 오너 하나가 귀 닫고 이 위기를 넘기면 되는 일개 법인이 아니라
다수의 조합원의 요구가 있으면
자연
프레시안은 진상규명에 착수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압력을 받는 것이다....
그래서....빨리 본 사건을 종결시키고,
'대중이 지켜낸 후보자' 로서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정봉주는 A가 아닌 회사를 상대하는 것이다....
진짜... 그 A가 누구인지 진심 궁금하다.....